모리아/삶

추억 / 나태주

ree610 2022. 2. 16. 10:12
♡ 추 억 ♡

- 나 태주 -

어디라 없이 문득
길 떠나고 픈 마음이 있다

누구라 없이 울컥
만나고픈 얼굴이 있다 

반드시 까닭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분명히 할 말이
있었던 것은 더욱 아니다  
 
푸른 풀밭이 자라서
가슴속에 붉은
꽃들이 피어서,
 
간절히 머리 조아려
그걸 한 사코
보여주고 싶던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

 

***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오늘(16일·수)은 기온이 더 큰 폭으로 떨어져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고, 추위 속에 서해안과 제주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6일·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충남서해안, 전라서부,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내리겠으며, 충남서해안, 전북서부는 저녁에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다. 한편, 울릉도는 흐리다가 밤부터 눈이 내리겠다.
* 예상 적설(~16일)
- 제주산지 : 5~10cm
- 충남서해안, 전라서부, 제주도 : 1~5cm
* 예상강수량(~16일)
- 제주산지 : 5~10mm
- 충남서해안, 전라서부, 제주도 : 5mm내외
아침 최저기온은 -14℃에서 2℃, 낮 최고기온은 -5℃에서 5℃가 되겠다. 아침에 일부 중부와 경북북부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기온이 -10℃ 안팎까지 떨어져 춥겠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또 차고 강한 바람이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릴 것으로 보여 보온유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기준 : 전국 ‘좋음’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0~4.0m, 남해상에서 1.0~3.0m, 동해상에서 1.0~5.0m로 매우 높거나 거세게 일겠다.
당분간 강한 한파가 지속되겠고, 서해안과 제주에 내리는 눈은 내일(17일·목)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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