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은 어떻게 성장 하는가” 존 헤네시 지음
1장. Humility 고개를 숙일 때마다 성장한다.
당신은 가장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 * 오만은 자신의 강점 만 보면서 자기 약점과 남들의 강점은 무시하게 만들어 결국 큰 실수를 저지르게 한다. 겸손은 나의 약점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 줌으로 보완하게 도와주며, 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이다.
내 역할은 주 엔진이 아니라 연장 * 리더의 자리에 있으면서 겸손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모금 활동이다. 저자는 경험을 통해 ‘모금 활동이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는 해독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총장으로서 그의 역할은 모금 활동에 주 엔진이 아니라, 하나의 연장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깊이 이해했다는 것이다.
가슴을 울리는 겸손의 힘 * 짐 클라크가 스탠퍼드대학교에 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기부와 건물 헌납 과정에 있어서 저자는 총장으로서의 경험을 소개한다. 클라크센터 설립 10주년 행사에서, 짐은 본래 약속했던 나머지 6,000만 달러는 전하겠다고 했다. 저자는 참으로 놀라운 순간이자, ‘가슴을 울리는 겸손’의 본보기였다고 술회한다.
어려움 없이는 성장도 없다 * 저자는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힘들고 부자연스럽다. 그가 총장이 되자 개별 기부자부터 2만 명이나 되는 졸업생들까지 다양한 규모의 사람들 앞에 말해야 할 일이 급격히 늘어났다. 한걸음 한 걸음 배우면서 나아갔단다.
회사를 운영하며 직원들을 해고한 경험을 말하며, 남은 직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자고 그는 연설을 하였다. 또한 스탠퍼드대 총장으로 임명된 자리에서 수백 명 앞에 나서서 총장직과 학교의 미래에 대한 연설을 하였다.
초기 경험들은 2001년 9.11 테러나 2008년 금융위기에 대한 학교의 대응을 비롯해 여러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었단다. 난관들이 그를 겸손하게 만들었고, 동시에 위기와 문제에 맞서 일어설 수 있게 해 주었고, 결국 더 나은 리더로,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었다. ‘어려움 없이는 성장도 없는 법이다.’
겸손은 야심 부족이 아니다 * ‘겸손’은 단순히 어떤 사람들이 운 좋게 타고나는 심성이나, 진취성 부족도 의미하지 않는다. ‘체득해 숙달된 겸손, 명확한 방향이 있는 겸손’을 말한다. 또한 겸손은 용기나 결단력처럼 우리가 리더로서 개발하는 습관이다.
겸손한 것이 야심 부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링컨 대통령은 평소 겸손했으나 야심도 컸다. 저자도 야심이 있지만 사리사욕을 위한 것은 아니다. 그의 야심은 변화를 일으키는 것, 학교와 소속한 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남의 유익을 위해 야심을 품는 것이야말로 겸손한 동시에 야심 찰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겸손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 * 일을 하며 배울 수 있는 능력은, 그가 얼마나 겸손한 지를 평가하면 알아볼 수 있다. 스스로에게 아직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받아들이며, 다수의 생각이 어느 한 사람의 생각보다 더 정확하다는 것을 인정하면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
겸손을 리더십의 핵심에 두면 어떤 의미에서 리더의 역할이 바뀐다(밉스에서 배움). 리더가 해야 할 일은 팀원에게 할 일을 정해 주고 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잘못된 결정을 내렸을 때가 가장 겸손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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