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6. 4 CBS 김현정의 뉴스쇼 코로나 19 자체가 공포스러운 건요. 그 병이 죽음과 맞닿아 있게 때문입니다. 죽음... 이 죽음의 공포라는 건요. 실로 어마어마해서 그 경계까지 가 본 사람만이 헤아릴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죠. 기독교계 원로 김동호 목사님은 지난해에 폐암 진단을 받고 폐의 20%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스럽다는 항암 치료도 4차례나 마쳤습니다. 그리고는 유튜브를 열었습니다. 매일 새벽 6시 세상에 아픈 이들을 위해 말씀을 나누자, 마음을 나누자, 이런 생각으로 한 20여분 짜리 묵상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건데요. 그렇게 시작한 것이 벌써 3백회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가장 고통스러웠던 지난해가 가장 행복한 한해였다."라고 말씀하시는 김동호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