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 길이가 약 1,8m~2m, 몸무게가 약 250kg~680kg 나가는, 젖을 먹여 키우는 포유동물(哺乳動物)을, 낙타(駱駝. Camel)라고 한다. 성지순례 가서 시내산 올라갈 때 경험했으리라. 임신 기간은 390~410일이다. 등에 혹이 있는데, 혹이 하나 있는 것을 단봉낙타, 두 개 있는 것을 쌍봉낙타라 한다.
? 낙타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유일하게 주인 앞에 무릎을 꿇는다. 하루를 보내고 일을 끝마칠 시간이 되면, 낙타는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등에 있는 짐이 내려지길 기다린다. 또 새날이 시작되면 다시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짊어진다.
? 주인은 낙타의 사정을 잘 안다. 그래서 주인은, 낙타가 짊어질 수 있을 만큼만 짐을 얹어 준다. 낙타는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 짐은 낙타 자신의 존재가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일을 다 이룬 후에는 주인의 손에 의해 내려질 짐이기 때문이다.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주인 앞에 무릎을 꿇는 낙타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고, 주인 앞에 무릎 꿇는 낙타, 매일 자신의 의무를 기꺼이 행하는 낙타, 아무런 불평 없이, 짐을 지고 가는 낙타에게서, 무릎 꿇음, 의무 감당, 진정한 겸손을 깨닫는다. 낙타만 주인이 있으랴! 우리에게도 주인이 있다. 그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다.
?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과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신다. 그리고 짊어질 수 있을 만큼의 짐을 얹어 주신다. 오늘도 주인 앞에 무릎 꿇고, 의무(義務)를 감당하며, 겸손(謙遜)한 마음으로 짐을 받자. “내 영혼아! 주인 앞에 무릎 꿇는 영광에 살라.” Hallelujah!
?️ https://m.youtube.com/watch?v=gcpLSvNzYX0 (5분)
?️ “다니엘이...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다니엘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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