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비친 생각!

이성을 유혹할 때 팔요한 "닭살" 대사

ree610 2006. 7. 12. 20:50

 

"아버님이 도둑 이셨나요?" "네?" "하늘에서 별을 훔쳐다가 당신의 두 눈에 넣으신것 같아서요"이런 말들처럼 이성을 특히 남성이 여성을 유혹할 때 유용한 말들 가운데 10가지를 영국 스코틀랜드의 체임버스 하라프 출판사가 선정해 화제다.

 

이 출판사는 유럽 여행을 가는 영국인들을 위해 발간한 생활 어학교재에 이들 10가지 대사를 싣기도 했다.

이 출판사의 애너 스티븐슨 대변인은 이 대사들이 "영국 출신 '로미오'들이 어디에서든 이상형 여성을 만났을 때 유용한 것은 물론, 영국 여성들이 외국 '작업남'들로부터의 공세에 대비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티븐슨 대변인은 이어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로 번역할 때는 해당 국가 언어의 로맨틱한 면을 최대한 살리려 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출판사가 뽑은 10가지 '닭살' 대사들 중 나머지 9가지다.

▲천국에서 떨어질 때 아프지 않던가요?
▲피곤하시겠어요. 하루종일 내 맘속을 맴도느라...
▲죄송합니다만, 제 전화번호를 잊은 것 같아서요. 전화번호좀 빌려주시겠어요?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으시나요? 아니면 제가 다시 한번 걸어올까요?
▲실례합니다만, 처음본 사람에게 키스 하시나요? 그럼 제 소개를하겠습니다.
▲어젯밤 내내 제 꿈속을 돌아다니느라 다리 아프지 않던가요?
▲여기는 처음 오는데요, 당신 아파트에 가는 길 좀 가르쳐주시겠어요?
▲지도 있으신가요? 당신의 눈 속에서 계속 길을 못찾고 있어요.
▲당신의 눈으로 말하지 않은 것은 당신의 이름 뿐이네요.

 

(출처 ; 런던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