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6:3~10
<돈을 대하는 태도와 경건>
찬송 94장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Ⅰ. 종들의 의무와 거짓된 교사들에 대한 언급 (딤전 6:3-5)
1.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더럽히는 자들을 물리칠 것을 경계함(3-5)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3-5절).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외의 어떤 말씀에 대해서도 착념치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거꾸로 그리스도의 말씀에 착념치 않는 자는 교만한 자(4절)이며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자이다. 대개 가장ㅈ 교만한 자들은 거의 아무 것도 모르는 자들이다. 그리스도의 분명한 실제적인 가르침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자들은 변론 가운데 떨어지게 된다. 사람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만족하지 아니하고 그들 자신의 견해를 만들어서 바른 교훈을 속일 때 교회에는 모든 해악의 씨가 뿌려지는 것이 된다(5절). 세밀하게 따지려드는 언쟁은 견고함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마음이 부패한 사람들은 진리를 잃어버린 자들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유익한 말씀으로, 상한 양심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뿐 아니라 교회의 상처를 치료하거나 방지하는데 가장 적합한 것이다. 사람들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유익한 말씀을 떠나게 될 때 그들은 자신들의 말이나 다른 어떤 사람들의 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결코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단지 논쟁이나 변론만을 계속해서 일삼을 것이다. 악한 논쟁을 일삼는 사람들은 마음이 부패하고 진리를 잃어버린 사람들이다. 특별히 그들은 이득을 위해서 행하는 자들로 단지, 그것이 그들의 경건의 전부라고 하겠다. 그리스도인들은 스스로 이러한 일들을 삼가야 할 것이다.
Ⅱ. 디모데가 피하여야 할 것과 따라야 할 것에 대한 (딤전 6:6-10)
1. 만족의 고상함과 탐욕의 사악함(6-10)
〔1〕만족의 고상함(6-8절) : 비록 기독교가 가장 손해나는 장사라 할지라도,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유익한 직업이다. 그것으로 장사하고자 하는 자들은 단지 이 세상을 섬기는 자들로서 그것이 손해나는 장사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를 소명으로 알고 그것을 자기의 전업으로 하는 자들은 그것이 유익한 소명임을 알게 될 것이다.
1) 바울이 나타내고자 한 진리는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된다`는 것이다. 경건은 그 자체가 큰 유익이며 따라서 참된 경건이 있는 곳은 어느 곳이든 만족이 있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어느 곳이든 만족이 있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만족은 큰 유익이라고 하겠다. 경건한 자는 저 세상에서 행복하게 될 것을 확실히 안다. 동시에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될 것을 확실히 안다. 동시에 이 세상에서 어떤 환경이든지 자족함으로 적응할 줄 아는 자는 풍족하게 가진 자이다. 그것은 작은 세상적인 이익을 무척 좋아하는 것들이 얻는 보잘 것 없는 세상의 유익과는 다른 것이다. 경건은 항상 만족을 가져다 준다. 진정으로 경건한 모든 사람들은 바울에게서 그들이 어떤 처지에 있게 되든지 거기서 만족하게 되는 것을 배우게 된다.
2) 바울은 자족을 말하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7절). 우리는 세상에 벌거벗은 몸으로 왔으므로 정당하게 우리의 것으로 주장할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가 지금까지 무엇을 소유했던 간에 우리는 그것을 하나님의 섭리로 돌려야 한다. 우리는 이 세상에 올 때보다 결코 더 가난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혹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쓸 것을 공급받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남은 생애를 하나님께 맡기도록 하자. 우리는 또한 이 세상을 적은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것일까 우리가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다 할 지라도 결국 이 세상에 남겨 놓고 가야하는 데도 말이다.
3) 그러므로 그는 8절을 언급하고 있다. 만일 하나님께서 생명을 부지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우리에게 주신다면 우린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죽음이 사람들에게서 행복과 재물을 앗아가게 될 때, 그래서 자신들이 푹 빠져있던 세상의 모든 것들과 영원히 작별하게 될 때, 세상의 속인들은 어떻게 될까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생필품만을 바란다. 현세에 그들은 적은 것으로 만족할 것이며 또 그러하기를 바랄 것이다.
〔2〕탐욕의 사악함(9절) : 부자라고 하지 않고 부하려 하는 자들이라고 하고 있다. 이는 자신들의 행복을 세상의 부함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사단은 사람들의 욕망이 진행되어가는 방법을 알게될 때 곧 올무를 놓을 것이다.
1) 어떤 이들은 부하려 한다. 즉 그들은 그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한 자들은 결코 안전하지도 또 무죄하지도 않을 것이다. 세상적인 욕망은 어리석고 해로운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사람들을 명망과 죽음 가운데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2) 사도는 10절에서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돈을 소유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 만일 사람들이 돈을 지나치게 사랑한다면 그것은 사람들을 모든 악 가운데서 떨어지게 할 것이다. 탐욕적인 사람들은 혹 돈을 버는 방법이 있게 되면 믿음까지도 떠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들은 자기들 스스로 단지 근심만을 축적하고 있는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디모데전서 6장 10절/ 개역개정)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 돈을 사랑하는 자들의 결말
* 거짓 교사들(6:3-5)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기보다는 이를 변론과 논쟁의 재료로 삼으며 교만한 마음을 지닌 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은 거짓 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이단 종파의 교주들이 이를 증명합니다.
* 재물에 대한 경건자의 자세(6:6, 7)
모든 것은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는 겸손한 마음과 늘 자족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자족이란 자신의 처지에 적당히 안주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가 그것을 사용하지 않고 땅에 묻어 두었을 때 책망받은 것처럼 올바른 의미에서 자족한다는 것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주님!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구하며 채워주시는 은혜를 감사하며 사단의 올무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