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디모데전서 4:1~16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 찬송 595장 나 맡은 본분은 Ⅰ. 무서운 배교와 그리스도인의 자유 (딤전 4:1-5

ree610 2024. 11. 6. 15:39

디모데전서 4:1~16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
찬송 595장 나 맡은 본분은

Ⅰ. 무서운 배교와 그리스도인의 자유 (딤전 4:1-5)

〔1〕그리스도에 관한 예언들 뿐 아니라 적그리스도에 관한 예언들도 성령으로 좇아 난다.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배교는 곧 믿음에서 떠난 것이다. 모두가 아닌 어떤 사람들인 것에 유의하라. 최악의 때에라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종들을 남기실 것이다.

  1) 배교의 가장 큰 실례 중 하나는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는 것`이다.

  2) 점점 만연되는 이 배교와 미혹은 거짓말 하는 자들의 위선을 매개로 해서 행해질 것이다(2절). 그들은 `자기 양심이 화인 맞은 자들` , 즉 도덕적이고 정신적인 정직성에 있어 가장 근본이 되는 원리들을 완전히 잃어버린 자들이다. 그들의 또다른 특성은 혼인을 금하며 `식물을 폐하라`하는데 있다(3절). 아울러 신앙을 어떤 특정한 때나 기간 동안에 금욕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3) 후일에 있게 될 배교에 대해서 우리는 놀라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성령에 의해서 명백히 예고된 것이기 때문이다. 성령은 확실히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방인들의 신탁은 항상 의심쩍고 불확실한 뿐이다. 모든 사람이 배교자들 가운데 휩쓸리는 것이 아니다. 단지 일부만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믿음에서 떠나게 되며 양심은 마비 된다. 아울러 다른 사람들을 자기들 편으로 꾀어 들인다.

〔2〕사도는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대하여 교리를 세울 기회를 가진다. 율법 아래서는 식물 가운데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의 구별이 있었으나 이제는 이 모든 것이 폐해졌다. 우리는 우리의 식물을 하나님이 지으신 것으로 보아야 된다.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또한 하나님을 위해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너그러우신 선물을 거절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전혀 구별하지 않으신 것에 대해 세심하게 구분 짓지도 말아야 한다. 단지 그것들을 받되 감사함으로 선하게 되며 더불어 우리에게 이중으로 달콤한 것이 된다. 그럴 때 그것들은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지게 되는 것이다(5절). 우리의 음식물을 거룩하게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아울러서 이제 그것들은 하나님 말씀에 의해서 우리에게 거룩하여 진다. 기도에 의해서 또한 그렇게 된다. 기도는 우리의 식물로 우리에게 복되게 하는 것이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것이다. 이는 그가 모든 것을 지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은 선하다. 하나님의 축복은 모든 지으신 것으로 하여금 우리에게 자양분이 되게 하신다. 그러므로 아무 것도 버리지 말아야 한다. 또한 우리는 기도에 의해서 우리가 받는 모든 것을 거룩하게 해야 한다.

Ⅱ. 디모데에게 여러 가지의 훈계를 줌 (딤전 4:6-16)

사도들은 청중들을 깨우치는 것을 자기들의 주된 일로 생각했다. 이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것들을 잊기 쉽고 배워 깨우치는데 더디기 때문이다. 사역자들이 지식과 믿음 안에서 성장해가는 최상의 방법도 형제들을 깨우치는 데 있다.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때 이는 곧 우리 자신을 가르치는 것이 되기도 한다.

1. 디모데와 다른 사람들에게 강조한 경건함(7,8)
경건해 지고자 하는 자들은 스스로 경건에 이르도록 연습해야 한다. 즉 그것은 끊임없는 연습을 요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만일 우리가 죄를 억제하지 않는다면 무엇이 우리로 육체를 억제할 수 있게 하겠는가 경건은 많은 유익을 가져다 준다. 경건한 사람들에게 주어진 약속은 금생 뿐 아니라 특히 내생에까지 관계되어 있는 것이다. 비록 경건한 사람들이 금생에  거의 유익을 얻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사람들은 내생에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는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경건에 이르도록 연습시켜야 하겠다.

2. 경건의 길로 나아가게 해주는 격려(8)
여기서 얻어지는 유익이 손실과 균형을 이룰까 바울은 이것을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미쁜 말이라고 또다시 말한다. 하나님께 봉사하는 가운데 있게 되는 우리의 모든 수고와 손실은 풍성하게 보상될 것이다. 그래서 비록 그리스도를 위해서 우리가 손해본다 할지라도, 그로 말미암아 손해보는 것이 되지 않는 것이다(10절).

〔1〕이 세상은 우리 인간들에게 수고와 환난이 있는 곳이로되 특별히 우리가 성도이기 때문에 겪게 되는 것이 또 있다.

〔2〕하나님께 봉사하는 것으로 수고하고 어려움을 겪는 자들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된다. 그래서 그들에게 있어 그것은 손해되는 것이 아닌 것이다. 이러한 사실로 사람들을 격려토록 하자. 그는 `모든  사람들의 구주`시다. 이와 같이 만일 그가 모든 사람들의 구주가 되신다면, 그것 때문에 우리는 더욱 더 그가 자기를 찾고  섬기는 자들에게 보답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가 믿는 자들에게 예비하신 구원은 그들의 모든 봉사와 고난을 보상하기에 충분하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수고와 고난의 삶이라고 하겠다. `우리가 수고하고 진력하는 것은`이라는 말씀이 그것을 보여준다. 금생에서 우리가 겪게 될 가장 큰 수난이라면 우리의 잘한 행위와 믿음의 일과 사랑의 수고가 비방을 받는 것이라고 하겠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디모데전서 4장 4절/ 개역개정)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라

* 거짓 교사(4:1-5)
거짓 교사들은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을 포기하라고 하며, 오직 임박한 종말만을 강조하여 성도들을 유혹합니다. 그러나 재림의 그 날과 시는 오직 하나님만 아십니다. 따라서 믿는 자들은 그 날이 오기까지 깨어 기도하며 성실하게 자신의 맡은 바 책임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심판날에 하나님이 선한 자들을 찾아서 당신의 나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마24:40, 41).

* 경건한 삶(4:7)
경건한 삶이란 영육간에 건강한 삶을 살며, 온갖 거짓된 신화를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좇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경건은 절제라는 말과 함께 쓰일 수 있습니다. 인간은 모든 욕망과 불의한 유혹들을 과감하게 끊고,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시는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을 항상 기억하며 절제하는 삶을 사는 것은 경건한 삶의 기초가 됩니다.

주님! 거짓된 신화를 끊어 버리고
주의 말씀으로 교훈받아 주의 일꾼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