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열왕기하 15:23~38 <혼돈에 빠진 이스라엘> 찬송 582장 어둔 밤 마음에 잠겨 4)므나헴의 아들, 브가히야는 아버지의 대를 이었으나,

ree610 2024. 9. 29. 15:52

열왕기하 15:23~38
<혼돈에 빠진 이스라엘>
찬송 582장 어둔 밤 마음에 잠겨

4)므나헴의 아들, 브가히야는 아버지의 대를 이었으나, 이 년을 다스린 후 베가의 반역으로 살해되었다.

5)베가는 반란으로 정권을 잡아 20년간이나 왕위에 있었다(27절).
그의 폭력 행위는 오랫동안 그의 머리로 되돌아오지 않았지만, 결국 오고야 만다. 르말랴의 아들인 베가는 이 왕들 중 누구보다도 국외에 이름을 떨쳤다. 그는 유다 왕국에게는 큰 두려움의 대상이었다(사 7:1절 이하). 그러나 그는 앗수르 왕에게 왕국의 상당한 부분을 빼앗겼다. 하나님은 이것으로 그가 예루살렘과 유다를 공격했던 것을 벌하신 것이다. 그는 이 일 후에 곧 분노한 방백들에게 목숨을 잃었다. 그들은 베가가 유대를 침공하는 동안, 자기나라를 다른 외국 군대에게 노출시켰다고 그를 미워하였던 것 같다.
호세아는 이것을 이용하여 베가를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그는 확실히 왕위에 대한 야심이 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와 같은 때에 왕관을 얻기 위하여 반역자들처럼 모험을 감행하셨다. 아마 현자라면 왕관이 길거리에 있어도 가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호세아는 왕관을 얻기 위하여 모든 것을 내걸고 모험하였고 그에 대해 값비싼 대가를 치르었다.

Ⅲ. 유다 왕 요담의 치세 (왕하 15:32-38)

유다 왕 요담의 치세에 대하여 간단한 기록이 나온다.

  (1) 그는 아주 선하게 다스렸다.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해 행하였다(34절). 요세푸스는 요담이 하나님과 사람에게 경건하였으며, 공익을 위하여 자신을 내어놓았다고 주장하면서 그를 아주 높이 평가하였다. 비록 산당을 헐지는 않았지만, 백성들을 거기에서 끌어내리고, 하나님의 거룩한 전을 가까이 하게 하기 위하여 성전에 상당히 관심을 기울이고 성전 대문을 더 높게 건축하였다. 집권자들이 죄악과 부패를 방지하기 위하여 하고 싶은 모든 일을 할 수 있을 때는, 경건과 미덕을 중진시키고 장려하는 일을 그만큼 더 많이 해야 한다. 즉 그가 죄악의 산당을 헐어 버릴 수 없을 때 하나님의 집의 `윗문`을 높이 쌓고, 더 아름답게 하였다.

  (2) 요담은 중년기에 죽었다(33절). 이 기록을 볼 때 다윗의 년수, 즉 70만큼 산 유다의 왕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사의 나이는 모르지만 웃시야는 68세까지 살았고, 므낫세는 67세, 여호사밧은 60세를 살았다. 이 세 왕은 최 장수한 자들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50세도 살지 못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요담왕은 41세에 죽었다.

  (3) 그의 시대에 아람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르말랴의 아들이 동맹을 맺고 유다를 공격하였다. 이 동맹은 아하스 원년의 유다에 큰 위협이 되었다. 이것을 본 왕의 마음은 동요되고, `그 백성의 마음이 삼림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다`(사 7:2)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열왕기하 15장24절 / 개역개정)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한지라

** 절반에 미치지 못한 왕들

* 유다 왕 요담의 통치(15:32-38)
요담은 웃시야의 아들로 16년 간 유다를 통치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습니다. 주변의 왕들이 악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선을 행했습니다. 곧 전에는 우리가 어두움이었으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빛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빛의 자녀답게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엡5:8-9). 이렇게 하나님이 함께하신 자의 삶은 주변에 어떤 악영향이 있어도 끝까지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 요담의 주요 업적(15:35)
하나님을 향한 경건한 열심의 증표로 성전 윗문을 건축했고, 여러 성읍들을 증·개축했으며, 외적 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등 다방면에서 공적을 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신앙하는 자는 가만히 앉아 하나님을 바라보지만 않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을 소망합니다. 내게 주어진 달란트로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는 일한 대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계22:12).

주님! 악인들 중에 조금 선하다고 하나님앞에 온전한 것이 못됩니다. 끝까지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