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의 제108회 총회와 관련 명성교회에서 개최하는 것을 두둔 가운데 반대 운동을 펼치는
‘제108회 총회 대책모임’에서 행동강령이 발표되어 총회 개최를 둘러싼 본격적인 찬반 세력의 싸움이 구체화되고 있다.
대책모임은 행동지침에서 “서울노회의 장소변경 요구와 일곱 교회의 총회장소 제공의사표명, 전국노회장협의회와 전 총회장들의 깊은 우려, 1600여 목사들의 총회장소 변경요구 서명, 더구나 일한 명분이었던 1만 명 영적대각성집회가 취소되었는데도 총회임원회는 명성교회에서 총회를 강행했다”며 “예장통합총회를 사랑하여 정체성이 회복되길 기도하는 목회자, 장로, 성도 여러분!! '제108회 총회 대책모임'다”이라고 밝혔다.
발표된 행동지침을 보면 ▲명성교회로 집착하는 총회임원회 규탄과 공개사과 요구 ▲두 번 기도회 후 총회 개최19일 기도회에 참석 후 명성교회로 이동 ▲총회 참석하는 총대들은 회원 점명시 출석체크 1시간 이상 미루어 총회 개회 저지
▲총회주일헌금을 제109회 총회 전까지 보류하든지 상징적인 액수로 납부 ▲제108회 총회가 명성교회 개최될 경우 향후 제108회기 총회 모든 사업과 재정협력 거부 ▲정치부나 헌법위원회의 기습청원 통해 목회지대물림금지법(총회헌법 정치제28조6항)의 개정 통한 무력화 혹은 폐기 시도시 적극 방어 ▲총회임원회 대변지로 전락, 전 총회장들이 설교하는 총회를 위한 기도회 광고마저 거부한 <한국기독공보>의 구독, 광고 일절 거부 등이다.
* 다음은 108회 총회에 관한 실천 내용이다.
'명성교회에서 개최한다는 제108회 총회에 대한 우리의 실천
주님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서울노회의 장소변경 요구와 일곱 교회의 총회장소 제공의사표명, 전국노회장협의회와 전 총회장들의 깊은 우려, 1600여 목사들의 총회장소 변경요구 서명, 더구나 일한 명분이었던 1만 명 영적대각성집회가 취소되었는데도 총회임원회는 명성교회에서 총회를 강행하려고 합니다.
우리 예장통합총회를 사랑하여 정체성이 회복되길 기도하는 목회자, 장로, 성도 여러분!!
'제108회 총회 대책모임'이 아래와 같이 행동하기로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여러분도 총회개혁의 대열에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1. 제108회 총회개최장소를 계속 명성교회로 집착하는 총회임원회를 규탄하고 공개사과를 요구한다.
2. 두 번의 기도회 (1차/ 9월 15일 오후4시 장신대, 2차/ 9월 19일 오전11시, 장소미정)에 적극 참석한다. <19일 기도회>에 참석 후 명성교회로 이동한다.
3. 총회에 참석하는 총대들은 회원점명시 출석체크를 1시간 이상 미루어 총회 개회를 저지한다. 개회시간이 되어도 성수(목사 장로 각각 재적의 과반, 376명)가 되지 못하면 한 시간을 기다리고 그래도 성수가 되지 못하면 모인 회원이 다시 모일 시간을 정하고 산화한다(장로회회의규칙 제8조 1항)]
4. 현 총회임원회가 총회를 비상식적으로 운영하는데 항의하여 총회주일헌금을 제109회 총회 전까지 보류하든지 상징적인 액수로 납부한다.
5. 제108회 총회가 명성교회에서 개최되면, 향후 제108회기 총회의 모든 사업과 재정협력을 거부한다.
6. 정치부나 헌법위원회의 기습청원을 통해 목회지대물림금지법(총회헌법 정치제28조6항)의 개정을 통한 무력화 혹은 폐기를 위한 시도를 주시하며 변칙 상정시 적극 막는다.
7. 총회임원회의 대변지로 전락하여 전 총회장들이 설교하는 총회를 위한 기도회 광고마저 거부한 <한국기독공보>의 구독과 광고를 일절 거부한다.
2023.9.8.
제108회 총회 대책모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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