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권사 - 문화부문 문준경 순교동화 『천사의 섬에 핀 꽃』 선정
시인·아동문학가 김수영 권사(인천제일교회)의 문준경 전도사 순교동화 『천사의 섬에 핀 꽃』이 국민일보 주최의 ‘기독교 브랜드 대상’ 문화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교육·리딩·문화·사회공헌 등 4개 부문으로, 총 25개 기업과 기관이 대상을 받았다.
기독교 브랜드 대상은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온 크리스천과 기업을 조명해 교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우리 사회에 기독교의 참모습을 소개하고자 국민일보가 마련한 행사다.
이번에 기독교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김수영 권사는
지난 2017년 순교자 문준경 동화 『천사의 섬에 핀 꽃』을 발간해 꾸준한 문화사역을 해왔다.
책을 발간할 당시 증도에 있는 문준경 기념관에 가서 기념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동화를 직접 구연하며 문준경 전도사를 알리는데 앞장서왔다.
김 권사의 문준경 동화는 문 전도사를 잘 모르는 다음세대들에게 우리나라 여성 최초 순교자를 알리며
순교신앙을 잘 이어받아 우리도 빛의 자녀가 될 것을 심어 주고 있다.
김 권사는 “코로나로 교회 참석률이 점점 낮아지면서 신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 문준경 전도사님의 이야기가 큰 도전과 은혜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