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

삼하 1장 ~ 18장 묵상

ree610 2018. 11. 18. 17:12

삼하 1:1-10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

채근담에 복구자 비필고 개선자 사독조[伏久者 飛必高 開先者 謝獨早]라 했습니다. 빠른 진급이나 빠른 출세는 누구나 바라는 일이지만 조급해 하며 한탄할 것은 없습니다. 자신을 위해 포장한 말로 인하여 생명을 잃는 아말렉 사람이나 이성과의 사랑보다 더 남달랐던 요나단의 우정이나 철천지원수 같았을 사울도 어느 순간 떠납니다. 너무 일찍 핀 인생의 꽃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더디 자라는 소나무처럼 여유롭게 살다보면 푸르른 내일이 기다릴 것입니다

 

 

1/2() 삼하 1:11-16 다윗의 애통

용기를 내어 그대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그대는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폴 발레리. 바닥에 굴러다니는 돌멩이는 어디서 툭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큰 바위가 깎이고 깎이어 바윗덩이리가 되고, 돌이 되고, 돌멩이가 됩니다. 오늘의 당신은 아무 근거 없이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과거의 당신의 생각한 대로 깎이고 다듬어져 현재에 이른 것입니다. 다윗이 자기를 죽이려던 자의 죽음으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의 죽음으로 받아들임도 수많은 고통과 환란 가운데에서도 하나님 위주로 생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들 또한 깊은 믿음과 넓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살아 현재에서 미래의 모습을 만들기를 소원합니다.

 

1/3() 삼하 1:17-27 다윗의 슬픈 노래

죽음은 하나의 도전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것은 우리에게 지금 당장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라고 가르친다’<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다윗은 자신을 깎아 내리는데 혈안이었던 사울의 긍정적인 면과 장점을 귀히 여기며 슬픈 노래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계시는 것처럼 장점과 강점을 보지 않고 단점과 약점만으로 평가절하 하지 않도록 하여야겠습니다. 내일 죽음을 맞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면 못 이룰 것이 없습니다. 사랑도 그런 마음으로 하였으면 합니다.

 

1/4() 삼하 2:1-11 두 왕이 세워짐

위산구인 공휴일궤(潙山九仞功虧一簣) 서경에 이르기를 아홉 길이나 되는 산을 만드는 공이 한 삼태기의 흙 때문에 무너진다라고 했습니다. 성공적인 일을 마치기 위해서는 끝까지 방심하는 일 없이 착실하게 노력해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위험요소가 없어진 상황이며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까지 받은 다윗은 바로 왕위에 오르지 않고 하나님의 의견을 구합니다. 오랫 피난생활로 매사 신중하고 인내하며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훈련되어진 다윗의 모습은 우리에게 인내의 긴 시간을 기도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신중함을 갖추도록 보여주는 듯 합니다.

 

1/5() 삼하 2:12-23 요압과 아브넬의 대결

자신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싸움을 거는 아브넬, 자신의 능력은 생각지 않고 작은 재주인 발빠름으로 인하여 죽은 아사헬, 자신이 강하다는 오만함으로 싸움을 멈추지 않아 동생을 잃은 요압의 모습은 자기 능력, 자기 욕구, 자기 감정 등의 자기중심적 자세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경쟁의 시대에 서로 북돋아주고 협력해 같은 속성끼리 모이면 그 힘이 강화되어 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오늘보다는 내일을, 사리사욕보다는 공동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여 다음 세대가 우리의 희생의 열매를 먹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1/6() 삼하 2:24-32 아브넬의 도주와 승리

숫자적으로 싸움에서 승리하였으나 동생을 잃은 요압은 성공적인 승리일 수는 없습니다. ‘친구를 얻고 싶거든 당신이 먼저 친구가 되라이것은 인관관계의 성공비결의 시작입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남을 섬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내가 섬겨야 할 대상을 생각하기보다는 나를 섬겨줄 사람을 찾고 계산하는 것이 현대인의 모습입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자기 기득권을 포기하는 것일 수도 있는 나를 버리고 너를 살리는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의 실천으로 훈훈함이 넘치는 사회와 삶의 현장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1/7() 삼하 3:1-11 상반되는 두 집안

어리석은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 사슴처럼 빨리 달릴 수 없음을 한탄하고 똑똑한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 사슴의 몸에 붙어 달릴 수 있음을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들여다보며 슬퍼하고,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어 자랑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가정은 모든 일이 만사가 형통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기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여 살아가는 사람은 그 힘이 결코 오래가지 못하여 혼자 설 힘조차 잃고 맙니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을 보면서 당신은 누구와 동행하겠습니까? “동행이란 같은 방향으로 가는게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랍니다.”

 

1/8() 삼하 3:12-21 다윗과 아브넬의 협상

삶의 폭풍을 통해서 배우고 성장하려면 두가지 중요한 항법 장치가 필요합니다. 망망대해에서 폭풍을 맞는 선장들은 폭풍에 맞서 항해를 하거나 폭풍에 순응하여 항해하여야 합니다. “지옥같은 곳을 지나가고 있다 하더라도 멈추지 말고 계속 가라.” 바울이 그런 위기 속에서도 평온을 유지했던 모습을 성경을 통해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는 확신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았던 그 배의 유일한 탑승객이었습니다. 폭풍 너머를 바라보기로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고통을 수반하는 변화를 일으키지 않으십니다. 다만 그것들을 사용하시고 거기서 선을 뽑아내시는 분이십니다.

 

1/9() 삼하 3:22-30 아브넬의 죽음

남자가 자존심이 상할만한 일은 세상에 많습니다. 남자들이 쉽게 싸우는 이유가 뭐냐? 자존심 때문입니다. 마치 수사슴이 서로 뿔을 마주대고 싸우는 것처럼 남자들은 자존심 때문에 싸웁니다. 그러나 동시에 남자의 세계에는 무엇이 있느냐? 자존심을 굽히는 법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군대에서도 배우고 직장에서도 배우고 가정에서도 배웁니다. 교만했던 요압이 아브넬을 죽인 것도 그 자존심 때문이었습니다.

 

1/10() 삼하 3:31-39 애곡하는 다윗

참 화나는 일이 많은 세상일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삶은 호락호락하지 않을 수 있고, 분노할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상황이 오면 말씀 한 구절 떠올려 보면 어떨까요(에베소서 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화를 조금만 덜 내고, 그런 사람들이 조금씩 많아지면 세상은 훨씬 평화로워 질 겁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오늘 하루의 아침을 열면서 하나님께 구해 봅니다. ‘다윗과 함께 하시는 주님, 오늘 하루도 나와 함께 하소서.’

 

1/12() 삼하 5:1-5 전 이스라엘 왕이 된 다윗

목수와 제자가 함께 큰 숲을 지나갔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떡갈나무를 보았을 때, 목수가 제자에게 물었습니다. “이 나무가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지 알고 있느냐?” 제자는 아니요, 왜 그렇습니까?” 그러자 목수는 이 떡갈나무는 유용하게 쓸 수 없기 때문이란다. 쓸모가 있었다면 이미 오래 전에 베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나무로 자라나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나무가 된 것이지!”

무엇을 이루기 위한 과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 과정이 비교적 짧은 경우도 있겠지만 긴 시간을 통하여 빚어진 후에야 그 쓰임을 알 수 있는 큰 그릇도 있는 것입니다.

 

1/13() 삼하 5:6-16 시온 산성을 빼앗은 다윗

아랍 속담에 태양만 비추면 사막이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밝은 태양을 원하지만 태양만 계속되면 우리 인생은 사막이 되고 맙니다. 촉촉하고 푸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무지개를 좋아합니다. 그 화사하고 아름다운 무지개를 원한다면 소낙비를 각오해야 합니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무지개와 같은 인생을 원한다면 때로는 아픔과 고통의 소낙비를 맞아야 하기도 합니다. 지금 걷는 길에 비가 내린다고 불평하고 있나요? 아니면 이 비가 그치면 떠오르게 될 무지개를 보고 계신가요?

 

1/14() 삼하 5:17-25 블레셋을 물리치는 다윗

어느날 아프리카에서 제트비행기가 이륙시간이 되어도 이륙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인즉 기체내에 생쥐 한 마리가 들어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무려 4시간이나 걸려서야 겨우 생쥐를 잡아내고서야 거대한 제트 여객기는 창공을 향해 날아오를 수 있었습니다. 쥐가 기관 속에 들어가서 기관고장을 일으키면 아무리 큰 비행기일지라도 추락하기 때문에 작은 생쥐 일지라도 시간을 드려서 쥐를 잡았던 것입니다.

 

1/15() 삼하 6:1-11 1차 언약궤 운반

공장에서 작업반장이 새로 들어온 여공에게 기계 다루는 동작을 가르쳐 준 뒤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이제까지 배웠지만 일을 하다보면 고장 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때는 모든 일을 멈추고 나에게 즉시 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얼마 후에 그 여공이 일을 하다 보니 옷감의 올이 풀렸습니다. 그 올 때문에 천이 잘못 짜여지게 되었습니다. 여공은 기계를 멈추고 그 올을 잡으려고 손질을 해보았으나 그 올을 풀다보니 이실 저실 서로 얽혀 전부 헝클어졌습니다. 여러 시간 땀을 흘리다가 할 수 없이 반장을 찾아갔습니다. 반장이 보고 간단히 고쳐주면서 물었습니다. “언제부터 고장났느냐?” 묻자 여공은 몇 시간 전입니다.” 그러자 반장은 왜 이제 왔는가?” 물었고 여공은 제가 고치려고 최선을 다했거든요?”하였습니다. 그때 반장은 따끔하게 충고하였습니다. “너의 최선은 고치는 것이 아니라 고장 났을 때 즉시 나에게 오는 것이다.”

 

1/16() 삼하 6:12-23 2차 언약궤 운반

어느날 한 공항에서 사람을 가득 태운 비행기가 이륙할 준비를 모두 끝내고 시동을 걸고 활주로에서 점점 속력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조종사가 브레이크를 밟아 비행기를 멈추게 했습니다. 승객들은 앉은 좌석에서 앞으로 확 쏠렸습니다. 깜짝 놀란 승객들이 모두들 술렁대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일이지? 왜 갑자기 멈춘 것이지? 하며 조그마한 비행기 창문으로 밖을 보니 한 자그마한 비행기가 반대편에서 활주로를 가로질러 오고 있었습니다. 그 작은 비행기의 조종사는 관제탑으로부터 방향 지시를 받거나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출발했던 것입니다. 그는 하마터면 자신의 목숨과 비행기를 잃을 뿐 아니라 많은 인명피해를 냈을 뻔 한 위험한 순간이었습니다.

 

1/17() 삼하 7:1-7 성전 건축을 열망하는 다윗

위대한 과학자 에디슨은 손목시계를 차지 않고 항상 책상 위에 올려놓은채 일했습니다. 잠시라도 일하는 손을 멈추고 시계를 보고 싶지 않아서였습니다. 일은 시간 위에 평가 되는 것이 아니라 업적에 의해 평가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던 그는 어떤 일을 이루는데 2%의 영감과 98%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그는 축음기를 발명할 때 한마디 말을 입력시키기 위해 하루 18시간에서 20시간에 걸쳐 씨름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나는 마음을 다졌고 결국 해냈습니다.” 우리는 근간에 포기하지 않고 인내로 이루어낸 결과가 있습니까?

 

1/18() 삼하 7:8-17 영원할 다윗 왕국 언약

모든 이들이 원하고 끊임없이 추구하는 풍요로운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좋아 보이고 최고인 것처럼 여겨지는 그것이 바로 파멸을 자초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풍요로움이 갖는 무게를 견디지 못해 일어나는 숱한 부패와 엄청난 패역함을 보지 않았습니까? 이제 우리는 풍요로움에 대한 환상에서 깨어나 그것을 경계하고 선을 도모하는 지혜를 소유해야 할 것입니다.

 

1/19() 삼하 7:18-29 다윗의 감사와 기도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며 그분의 인도를 받을 수 있을까요? 들음에 있어서는 준비된 마음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귀를 기울여서 그리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듣는 것에 대한 성경 속 가르침이 매일같이 나의 속사람은 내가 읽고 보고 들은 것의 영향을 받으며 형성되어가고 있으니 성경묵상처럼 귀한 것이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으리.

 

1/20() 삼하 8:1-12 다윗의 영토 확장

한 부부에게 귀한 자녀가 있었는데 그 아이가 죽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일터에 있어 아직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남편을 찾아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보석을 맡겼다가 다시 돌려달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어요?” “그야 당연히 돌려줘야지.” “조금 전 하나님이 우리 부부에게 맡겼던 보석을 되찾아가셨어요.” 우리는 주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만족하고 살아갑시다. 그리하면 우리는 범사에 감사하며 살 수 있을 것입니다.

 

1/21() 삼하 8:13-18 다윗의 정계 개편

보아햄의 책에 기록된 네 가지 고기 잡는 비결은 우리가 사람 낚는 일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줍니다. 첫째, 해를 마주보고 서라고 충고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마주설 때 그 사람의 그림자는 앞으로 드리워지지 않고 뒤로 숨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둘째, 물고기들의 습성을 연구하라고 충고합니다. 우리가 이웃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는 힘듭니다. 셋째, 우리 몸을 숨기라고 합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인내하라고 가르칩니다. 조급함이 없이 끝까지 인내 하는 자에게 구하는 바가 끌어 올려짐을 말하는 것입니다.

 

1/22() 삼하 9:1-8 다윗이 요나단과의 언약을 기억하다

우리는 성도의 어려움과 아픔을 느끼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개인주의가 심한 세상의 영향을 받아 교회 안에서도 자신의 경건만 치중하는 분위기가 비교적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한 사람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해야 합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이후에 성도는 철저하게 주님의 몸 된 교회와 함께하며 공동체에 속해 있는 성도들은 강한 유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피로 맺은 새 언약 관계 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1/23() 삼하 9:9-13 다윗의 배려

교회의 다른 지체들을 귀하게 여겨야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 나라를 상속할 상속자들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런 사실을 안다면 다른 지체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달라져야 합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도 그 위치와 명예를 존중해 함부로 대할 수 없는데, 하나님 나라를 상속하게 될 지체에 대해 서라면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윗이 그 언약의 대상자인 므비보셋을 귀히 여기고 후히 대접한 것처럼 우리도 다른 지체들을 귀하게 여기되 특히 찬란한 하나님 나라를 상속할 사람들로 대하시기 바랍니다.

 

1/24() 삼하 10:1-5 다윗의 외교

현재 교회가 세상에서 손가락질 받는 것은 진리 위에 제대로 서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교회가 세상을 향해 사랑과 은총을 베풀고 오직 진리 위에 바로 서 있어야 합니다. 다시 십자가의 복음으로 돌아가 진리를 붙들어야 합니다.

 

1/25() 삼하 10:6-14 암몬과의 전쟁

세상이 우리를 오해하고 멸시할 때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그들과 동일하게 분노와 미움을 드러내시나요. 그렇다면 그 사람은 영적 싸움에서 패한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을 따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받은 자는 이미 주님처럼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모든 모욕과 수치와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 세상으로부터 고난 받는 것을 마땅히 여기며 변함없이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1/26() 삼하 10:15-19 아람과의 전쟁

세상 사람들은 어찌 되든지 자신과 상관없다고 여기며, 지금 섬기는 교회만 생각하고 거기에만 집중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구원받도록 이 땅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 뜻을 따라 교회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십자가의 복음을 온전히 전하는 것입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하시기 바랍니다.

 

1/27() 삼하 11:1-5 욕망에 무릎 꿇는 다윗

사람들이 흔히 잘못하는 생각은 사람들의 눈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는 이 순간에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지 못하였습니다. 우리의 죄는 은폐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 비밀이 없습니다. 모든 죄는 하나님 앞에 드러나게 됩니다.

 

1/28() 삼하 11:6-13 다윗의 범죄은폐 음모

죄악으로 말미암아 구름이 햇빛을 가리는 것과 똑같이 죄는 하나님의 얼굴을 가립니다. 죄는 생활 가운데로 스며들어 와서 여러분의 마음속으로 뚫고 들어오고 마침내 여러분의 영적인 행복을 파괴하고 맙니다. 그리하여 고귀한 가치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1/29() 삼하 11:14-27 점점 커지는 죄악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여 결코 완전한 사람은 아닙니다. 우리가 완전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우리 자신이 알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도 알고 계십니다. 언젠가 예수님이 당신과 함께 거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데려가시는 날 우리 모두가 완전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영광스러운 날이 오기까지는 불완전한 우리의 모든 흠을 다 없이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1/30() 삼하 12:1-6 나단의 비유

대화를 할 때 상대방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기보다는 내가 할 말을 생각하느라 건성으로 들을 때가 많다. 잘 경청하는 것이 열쇠다. 나는 아직도 배울 게 무척 많다. 경청하는 법을 배운 기억은 없다.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듣지 못하면 건성으로 하나 마나 한 대답을 하고 만다. 상대가 어떤 처지에 있는지, 무슨 감정으로 말을 하는지 모르면 아무 조언도 할 수 없다. 느긋한 제자중에서

 

1/31() 삼하 12:11-12 다윗의 죄악을 책망

용서는 타인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감추고 싶은 비뚤어진 속내를 꺼내는 것입니다. 과거를 용서하지 못하고 지나간 사람은 자신의 미래에 그 어두운 과거를 다시 마주치게 됩니다. 그것은 여전히 자신의 비뚤어지고 뒤틀린 마음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박정은 작가) 용서는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실은 나 자신을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2/1() 삼하 12:13-23 다윗의 회개와 징계

용서 구하는 방법

1. 자기의 잘못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하자. 잘못을 진정으로 뉘우친다면 상대방에게 잘못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말해야 합니다.

2. 대상이 주체가 되어야지 사과하는 사람이 주체가 되면 안 됩니다. 대상이 원하는 사과법이 무엇인지 고민한 후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사과하자.

3. 적절한 보상을 하자. 동료에게 험담하다 들켰다면 사과하는 뜻에서 선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4. 용서해달라고 강요하지 말자. 가장 중요합니다. 용서는 당신이 아니라 상대방이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일입니다.

 

2/2() 삼하 12:24-31 성실하신 하나님

추사 김정희가 그린 세한도(歲寒圖)를 보면 공자의 말씀이 적혀 있습니다.
歲寒然後 (세한연후) 知松柏之後彫也 (지송백지후조야)
날씨가 추워진 후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뒤늦게 시든다는 것을 안다는 뜻입니다. 세상이 어지러울 때라야 충신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다윗이 나단의 책망을 듣는 것은 힘든 일이었겠지만, 이로 인해 회개하여 돌아올 수 있는 단초가 되었습니다. 바르게 신앙 생활하는 믿음의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조언을 마음을 열고 들을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2/3() 삼하 13:1-6 요나답의 계략

주님의 생각은 항상 사람의 생각 위에 있습니다. 하늘이 태산 위해 떠 있듯이 구름 위에 태양이 있듯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는 항상 우리 머리 위에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계획이 아무리 고상할지라도 주님의 손안에서 다시 걸러지는 것을 미처 몰랐습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이것이 우리의 가장 좋은 기도입니다.

 

2/4() 삼하 13:7-14 암논의 악행

이미경 한국 성폭력상담소장은 삼성재단이 주는 2017년도 삼성행복대상에서 여성 선도상을 수상했습니다. 여성 인권 보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이 소장은 성폭력 문제에 대한 논의가 탁상공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으로 한국에 단 한군데도 없는 상담소를 통해서 피해를 상담해주고 관련 정책 제언 및 모니터링을 직접 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성폭력뿐만 아니라 가해자를 직접 살해하는 참혹함은 오늘 날마다 일어나고 있는데 성을 만드신 창조주 되신 하나님이 선의를 역행하는 이 땅의 진정한 상담자 성령이십니다.

 

2/5() 삼하 13:15-22 암논의 변심

영국의 청교도 존 번연이 국왕의 영을 어긴 죄로 감옥에 갇혔습니다. 어느 날 간수장이 몰래 문을 열어주며 집에 가서 가족을 만나고 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번연은 나간 지 얼마 안돼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간수장이 이유를 묻자 당신의 호의는 고마우나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아니라 돌아왔소.” 그리고 한 시간 후 국왕이 직접 존 번연이 감옥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돌아갔습니다. 간수장이 번연에게 말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행동하셔서 제가 살았습니다. 이제 성령님이 인도하실 때 언제든지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2/6() 삼하 13:23-29 압살롬의 복수

예수님이 위대한 구세주인 이유는 죄인들을 용서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죄악 된 삶으로부터 우리를 구출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자신이 용서하신 사람들을 바꿔 놓으십니다.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단지 죄의 형벌에서만 아니라 죄악된 삶의 방식에 안주하도록 하여 사람을 죄의 노예로 만드는 죄의 권세로부터 구원하십니다. 즉 죄인들을 용서하신 후 그들 몸에 배인 죄의 습관대로 살도록 방치한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가장 모독적인 자존심입니다.

 

2/7() 삼하 13:30-39 도망하는 압살롬

우리 가정에 자식들과 많은 문제들이 바로 조상의 저주들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우리들이 그것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발견하는 많은 문제들 불신, 두려움, 가난 혈기, 폭력이 우리 아버지가 그렇게 행동했고 우리의 어머니가 그렇게 행동했으며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그렇게 행동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마귀에게 이렇게 선포합니다. “너는 이제 더 이상 내 집에서는 그렇게 행동할 수 없어!” “이 집은 예수의 피로 이미 깨끗케 되었다 예수의 피가 덮고 있다.”라고 말입니다.

 

2/8() 삼하 14:1-11 요압의 화해 책략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지식적으로 많이 알고, 다른 이들보다 많은 경험을 하였다고 지식이 있고 지혜롭다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그것들로 지혜롭다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지혜는 사물의 도리나 이치를 잘 분별하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취해야 하는 행동이나 올바른 모습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삶 속에서 주님이 보시기에 인정받을 만한 도리와 이치를 지키고 있나요?

 

2/9() 삼하 14:12-20 요압의 책략 성공

우리는 세상에서 여러 문화에 휩쓸려 지내고 있습니다. 이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 다윗은 오늘 여인의 말을 듣고 판단을 하고 분별을 합니다.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건, 사고를 경험하며 지냅니다. 이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분별하면서 지내야 합니다. 우리는 나의 지혜와 지식으로 분별하는 자가 아닌 주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이것을 분별해 나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10() 삼하 14:21-27 압살롬 귀환

현대의 가장 강한 무기는 물질이다. 그리고 다음이 외모이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외모에 투자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상 사람들과 같이 물질과 외모에 집중을 해야 하나? 아니다 우리는 그런 것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와 세상에서의 구별되고 거룩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 집중하며 노력하고 살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가지려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2/11() 삼하 14:28-33 다윗과 압살롬 상봉

오늘 압살론의 모습을 보면 자신의 의도한 바를 이루기 위해 무엇이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올바른 것이든 올바르지 않은 것이든 자신만을 생각하는 모습이 압살롬인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어떤가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의 성공, 나의 삶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가지 않나요? 우리는 세상의 방법으로 살아가는 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 세상에서 보기엔 미련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야 하는 자입니다. 오직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에 집중하고 순종해가는 주의 자녀가 되길 소원합니다.

 

2/12() 삼하 15:1-6 반역을 준비하는 압살롬

20세기 명지휘자 이탈리아 출신의 토스카니니(Arturo Toscanini, 1867-1957)가 좋아하는 베토벤의 제9번 교향곡 합창을 지휘하고 나자 청중들이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 청중들에게 그는 음악은 내 지휘에 의한 것이 아니라, 나는 오로지 베토벤이 시킨대로 한 것뿐입니다.’라고 겸손히 말했다고 합니다. 이 무대에서 연주곡의 주인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단지 지휘자와 연주자들뿐입니다. 연주에 감동한 청중들은 교향악단들에게 박수를 보냈으나, 결국 영광을 작곡가 베토벤에게 돌린 지휘자의 겸손은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많은 은혜와 감사를 겸손하게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2/13() 삼하 15:7-12 압살롬의 반역 세력

풍요란, 욕심과 필요를 구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게 주어진 삶을 사랑하고 아끼며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나아가는 삶. 그 삶의 끝에 우리가 생각하는 혹은 소망하고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멋진 내일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2/14() 삼하 15:13-23 다윗왕의 도피

인심을 한자로 풀이하면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인심을 얻었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었다는 뜻이겠지요? 어떤 사람의 마음을 얻은 그 사람은 큰 힘을 가지게 됩니다. 한 두 사람이 아니라면 더욱더 위협적이고 강력한 무기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람의 마음을 어느 곳에 두어야 할까요?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4:23)고 나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마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은 생명의 길로 가게 됩니다.

 

2/15() 삼하 15:24-29 다윗이 언약궤를 돌려보냄

언약궤 안에 있는 율법은 지키는 자와 반역하는 자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가르칩니다. 언약궤가 있는 곳에 임재 했던 하나님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었고 율법을 완성했고 그를 믿는 자는 구원에 이르는 은혜를 입습니다. 유한한 인생에게 영원한 생명으로 거듭나는 기적을 이룬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이 그 안에 사는 자요 항상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자입니다. [출처] 기적을 일으킨 성전의 언약궤|작성자 엘사반

 

2/16() 삼하 15:30-37 애통하는 다윗

클리프 에드워즈가 쓴 원제 ‘The Shoes of Van Goch’를 최문희라는 역자가 <하느님의 구두>로 쓴 책이 있습니다. 고흐는 살아 있는 동안 고통받고 살다가 결국 자기 귀를 자르고 광신자처럼 생을 마감한 불운한 화가라는 인상이 강하지만 고흐가 하나님 말씀을 그림으로 전파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쓴 글입니다. 다음의 문장이 고흐를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가게 합니다. 고흐는 하나님을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더 알아가고 있나요?

 

2/17() 삼하 16:1-4 시바의 위증

내면의 평화를 얻으려면 평화의 반대상황을 기꺼이 헤쳐 나갈 각오를 해야 하는데 그것은 진리다.’ 인도의 명상수행가 스와미 브라마난다의 말입니다. 살다보면 어려움에 직면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거나 중한 병에 걸렸거나 오래 추진해왔던 일들을 망쳐버렸던 좌절의 시기와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련을 이겨내고 새롭게 출발하는 것은 삶의 모든 부분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됩니다. 예부터 고진감래란 말이 있듯 고생 끝에 낙이 오는 것입니다.

 

2/18() 삼하 16:5-14 시므이의 저주

꿈을 크게 가져라. 오직 큰 꿈만이 영혼을 감동시킬 수 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말입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었어도 꿈을 꾼다면 그것은 청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소년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무엇이 되고 싶다는 그 열망, 그 열망이 머지않아 이루어질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스스로를 봅니다. 내가 내 자신을 배반하지 않는 이상 꿈은 내 손을 들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꿈을 버리지 맙시다. 우리는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꿈을 품고 살아야합니다.

 

2/19() 삼하 16:15-23 후새와 아히도벨의 모략

너무 낙심하지 말도록 하시오. 하늘이 어찌 저리도 곱고 맑습니까. 나는 이제 그곳으로 갑니다.’ 루소의 말입니다. 사람들은 가끔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죽음에 대해 너무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이 죽음에 대해서 공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직 삶도 잘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 수 있을 것인가그렇습니다. 죽음보다는 삶에 대해 더 많이 알도록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다. 삶은 고해(苦海)의 바다라 했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루소처럼 죽음 이후의 저 세상을 아름답게 생각해봅시다.

 

2/20() 삼하 17:1-4 아히도벨의 전략

자네 생각은 어떤가?’ 라는 질문의 힘을 굳게 믿는다. 이 질문은 기적을 일으킨다. 사실 어쩌면 이 세 마디야말로 사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말일지도 모른다. (메리어트 호텔 빌 메리어트 회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도 중요하지만 질문을 하고 답을 하며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관심! 이것이 위대한 리더의 덕목입니다. 질문은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 관심을 넘어 의견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좀 더 깊은 의미의 확장입니다. 질문하는 자, 위대한 리더입니다.

 

2/21() 삼하 17:5-14 후새의 대응 전략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것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도서 4: 9-12) 그대에게 이렇게 함께 할 형제 같은 친한 이가 있습니까?

2/22() 삼하 17:15-20 후새의 밀사 파송

지금이 최악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직은 최악이 아니기 때문이다. 겁쟁이는 죽음에 앞서 여러 차례 죽지만 용기 있는 자는 한 번밖에 죽지 않는다. (셰익스피어)
우리의 생명 기한은 나에게 주어진 재능과 지혜를 모두 소진할 때까지입니다. 최악의 상황이라 생각하는 그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그 자리를 지켜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23() 삼하 17:21-29 위기를 모면하는 다윗

옛날 한 청년이 스승을 찾아가 지혜를 구했습니다. “저는 꼭 성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성공을 할 수 있을까요?”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알아야 해. 성공은 실패의 변형일 뿐이거든.” 스승은 차근차근 세 가지 실패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첫 번째 실패는 하기 싫은 일에서 성공하는 것이야. 성공의 대가는 얻겠지만, 삶의 의미나 즐거움을 얻기는 어렵지. 두 번째는 하고 싶은 일에서 실패하는 것이야. 계속하면 진정한 성공을 얻을 수 있지. 이때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실험일 뿐이란다. 마지막 세 번째 실패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야. 당연히 실패도 성공도 없지. 그러나 인생을 낭비한 책임을 져야 해. 가장 치명적인 실패지.”

세 가지 실패를 모두 말한 뒤 스승이 제자에게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너는 성공이 무엇이라 생각하느냐?”

 

2/24() 삼하 18:1-8 다윗군의 반격

사람은 흥할 때가 있는가 하면 망할 때도 있고, 다시 성하는가 싶으면 다시 쇠하기도 합니다. 어찌 보면 이런 일들은 우리 사는 세상에서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일이지만, 그러나 자신이 흥할 때에 왜 흥하고 있고, 쇠할 때에 왜 쇠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것은 신령한 지혜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그 일을 하나님께서 기획하셨고, 지휘하시며, 주관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큰 손을 보지 못할 뿐 아니라, 그분께 나아가 묻지도 않으며, 단지 탄식하고 슬퍼하기만 하는 자.. 잠언은 그에게 말합니다. 이는 지혜 없는 우매함이라고.

 

2/25() 삼하 18:9-18 압살롬의 죽음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사용하십니다. 누군가는 타인을 대적함으로 그를 연단하고 제련시키는데 사용되는가 하면, 누군가는 다른 사람을 축복하고 높이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중에 아주 소수의 사람들은 타인을 위한 도구가 아닌, 하나님의 목적물, 그 자체가 되기도 합니다. 그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준비되지만, 그는 타인을 위해 쓰임 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위해 사용되어집니다. 그리고 그를 향해 하나님의 약속은 선포됩니다. “이는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그를 통하여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2/26() 삼하 18:19-23 두 전령을 보냄

시간이라는 모래밭에 발자국을 남기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기왕이면 훌륭한 방향의 발자취를 남기는 것이다.’ 제임스 캐블의 말입니다. 사실 그것은 누구나 원하는 일이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인생의 길은 순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질고와 역경이 우리 앞을 가로막을 때가 더 많기 때문에 인생의 길은 결코 오아시스와 같은 평화로운 길이 아닙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잘 보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가져오듯이, 잘 쓰인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가져온다.’라고 했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정성스럽게 보낼 때 행복한 삶이 이루어짐을 알 수가 있습니다.

 

2/27() 삼하 18:24-22 좋은 소식을 기대하는 다윗

승리의 소식은 항상 고통을 수반합니다. 희생과 어려움이 없는 승리는 없습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당신이 겪는 고통으로 승리가 되게 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 많은 고난을 헛되이 받는 것이 됩니다. 승리의 소식을 듣기 원하는 자.. 그는 고통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는 자, 고통을 즐길 각오가 되어 있는 자입니다. 힘내십시오. 당신은 결국 최후승리의 승전고를 듣게 될 것입니다.

 

2/28() 삼하 18:28-33 압살롬의 죽음을 슬퍼하는 다윗

결코 공존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면, 둘 중에 하나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선과 악은 공존할 수 없으며 거룩함과 탐욕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것을 내려놓기 힘들어 탄식하며 밤을 지새웁니다. 우리의 이성과 감정은 며칠 밤, 며칠 낮을 서로 싸울 수 도 있습니다. 살을 도려내는 아픔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거기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안다면 우리는 냉정하고 단호해야 합니다. 그때 중요한 것은 나의 감정이나 정서가 아닙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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