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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6:27

샬롬~? 오늘 말씀 (에스겔 36: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And I will put my spirit within you, and cause you to walk in my statutes and be careful to observe my ordinances. - 영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성령으로 말씀을 행하리이다. - 말씀이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오늘 수요일 저녁기도회가 있어요!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삶이 되게 하소서!!

말씀 기도 2021.04.21

신앙의 경주 (히브리서 12:1~2)

신앙의 경주 (히브리서 12:1~2) 찬송 : 357장 우리는 지난 1년 동안 부지런히 달려왔다. 이 경주는 천국 갈 때까지 지속해야만 하는 경주이다. 이제 다시 새해 바톤을 넘겨받은 시점에서 신앙의 경주를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많은 증인들이 있음을 기억하자. 많은 증인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데, 먼 훗날 그들이 내 인생을 말해줄 것이다. 믿음의 경주를 마치는 날,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나'에 대해서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자. 새해에는 죄가 되는 것은 피하고, 혹 범죄를 하였을 지라도 즉시 회개하고 죄를 용서받도록 하자. 히브리서 12장의 신앙 증인들뿐만 아니라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신앙의 증인들이 있다. 이 증인 앞에서 경기 규칙을 잘 지키고 제대로 경주를 다 했다고 인정받기를 힘쓰자. 둘째,..

메시지 2021.04.20

모든 일에 극단에까지 가고 싶다

모든 일에 극단에까지 가고 싶다 ㅡ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모든 일에서 극단에까지 가고 싶다. 일에서나 길에서나 마음의 혼란에서나 재빠른 나날의 핵심에까지 그것들의 원인과 근원과 뿌리 본질에까지 운명과 우연의 끈을 항상 잡고서 살고 생각하고 느끼고 사랑하고 발견하고 싶다. 아, 만약 부분적으로라도 나에게 그것이 가능하다면 나는 여덟 줄의 시를 쓰겠네. 정열의 본질에 대해서 오만과 원죄에 대해서 도주나 박해 사업상의 우연과 *척골과 손에 대해서도 그것들의 법칙을 나는 찾아내겠네. 그 본질과 이니셜을 나는 다시금 반복하겠네. *척골-팔뚝을 이루는 두 개의 뼈 중 안쪽에 있는 뼈

모리아/시 2021.04.20

때로는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때로는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 시인 유 현주 때로는 말없이 비켜서서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마음이야 천근에 눌린 답답함과 억지처럼 흐르는 더딘 시간으로 당분간 평화는 없겠지만 기다리게 하는 마음은 더 안타까울 것을 믿습니다 한동안은 꿈틀거리며 치달아 오르는 저림도 스스로 치유하겠습니다 별이 있으니까요 하나를 사랑할 때 열개의 아픔이 분해되어 우리의 마음을 차라리 아름다우라 가슴에 아프게 심었던 별들이 찬 하늘에서 은하수 보다 더 밝게 빛날 것을 생각합니다 지금 당신은 삶의 요철을 넘는 중 다시 이어질 길은 반드시 굴곡 없는 평로 일 것 그래야 우리 사랑도 그 길을 따라 내내 아름다이 갈 수 있기에 지금은 동요 없이 이 자리에서 당신의 안녕만을 소망하겠습니다.

모리아/시 2021.04.20

실크 스카프가 유품으로

어느 죽은 부인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실크 스카프 한 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그 부인이 뉴욕을 여행하던 중에 유명 매장에서 구입한 것이었습니다. 아주 아름답고 비싼 스카프여서 애지중지하며 차마 쓰지 못한 채 특별한 날만을 기다렸답니다. 친구는 여기까지 이야기하고 말을 멈췄습니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잠시 후 친구가 말하더군요. "절대로 소중한 것을 아껴뒀다가 특별한 날에 쓰려고 하지마. 네가 살아있는 매일매일이 특별한 날들이야" 나는 그날 이후 그 이야기를 생각할 때마다... 주변의 일을 놓아둔 채 소설책을 한 권 꺼내들고 음악을 들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 했답니다. 창가에 쌓인 먼지만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강가의 풍경을 바라보기 시작했고.... 생활은 우리의 소중한 경험..

이야기 2021.04.19

한없는 사랑

한없는 사랑 사랑의 아버지시여, 모든 것이 제게 잘못되고 있어도 아버지는 여전히 사랑이십니다. 아버지가 사랑이라는 사실, 언제나 사랑이라는 사실을 저는 자주 의심합니다. 하지만 제가 돌아설 때마다 부정할 수 없는 유일한 사실은 당신이 사랑이라는 것, 바로 이 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사랑이라는 사실이 의심될 때조차 저는 믿습니다. 제가 의심하는 것도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허락하시는 것임을! 오 한없는 사랑이시여. - 죄렌 키에르케고르 (Soren Kierkehaard)

모리아/시 2021.04.19

마지막 기도

마지막 기도 ㅡ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슬픔 속에서 잠자리에 들고 똑같은 슬픔 속에서 잠을 깬다. 나는 모든 걸 견딜 수가 없어 비 맞으며 여기저기를 걸어다녔다. 아버지여, 모든 생명의 근원이시여, 우주의 영이여, 생명의 샘물이여, 나를 도우소서. 내 삶의 마지막 며칠, 마지막 몇 시간만이라도 당신께 봉사하며 당신만을 바라보며 살 수 있도록 나를 도우소서.

모리아/시 202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