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역대상 21:18~30 회개의 제사와 하나님의 응답. 찬송 298장 속죄하신 구세주를 Ⅲ. 제단을 쌓음 (역대상 21:18-30)

ree610 2025. 6. 20. 20:38

역대상 21:18~30 회개의 제사와 하나님의 응답.
찬송 298장 속죄하신 구세주를

Ⅲ. 제단을 쌓음 (대상 21:18-30)

다윗은 회개함으로써 다시 하나님과 화평함을 얻게 되었다. 다윗이 회개했을 때 하나님은 재앙 내림을 뉘우치시고 멸하는 천사에게 손을 멈추고 칼을 집에 꽂게 하였다(27절).
그리고 다윗에게 지시하사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제단을 쌓으라 하셨다(18절). 제단을 쌓으라는 명령은 은혜로운 화해의 표시였다. 다윗은 즉시 타작 마당을 사려고 오르난과 흥정하였다. 오르난은 관대하게도 그것을 다윗에게 무상으로 주었다. 하나님은 이 제단에서 드린 다윗의 제사를 흠향하셨음을 보이셨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부터 번제단 위에 불을 내려 응답하셨다(26절). 다윗은 이 제단에서 계속 제사를 드렸다. 모세가 만든 번제단은 기브온에 있어(29절), 모든 이스라엘의 희생 제물은 거기서 드려졌다. 그러나 다윗은 천사의 칼을 너무나 두려워하여 감히 그곳으로 가지 못하였다(30절). 온역이 시작되었을 때 제단 쌓기를 서둘러야 했다. 따라서 하나님은 그에게 자비를 베푸시사 그곳에서 제단을 쌓도록 명하신 것이다(기브온은 멀리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없었다). 화합의 상징은 화합 그 자체보다 강조되어서는 안 된다. 당시 재앙이 끝났을 때도 다윗은 그가 살아있는 동안, 기브온에 제단이 여전히 있었지만 그 타작 마당에서 제사를 드렸다. "여기서 하나님이 나에게 자비로 만나 주셨으니 계속 하나님과 만날 것을 기대한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역대상 21:26
다윗이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 여호와께 아뢰었더니 여호와께서 하늘에서부터 번제단 위에 불을 내려 응답하시고

** 화목제를 받으시는 하나님

* 다윗의 간청에 따른 하나님의 지시 (21:17, 18)
다윗은 하나님께 잘못은 자기에게 있으니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시지 말 것을 간청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그 잘못에 대한 책임을 자기가 지려는 자세를 취했던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으라고 지시하십니다. 즉 입으로의 간청이나 고백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 하나님께 대한 헌신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실천 없는 입만의 고백은 아무 의미도 없는 것입니다(마7:21).

* 오르난에게 요청하는 다윗(21:22)
다윗은 오르난에게 타작 마당을 자신에게 팔아 온역이 중단되게 하는 제사를 드리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르난이 신하이긴 하지만 다윗은 그에게 겸손하게 요청했습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 앞에 겸손해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비천한 우리 죄인들을 위해서 이 세상에 내려오시기까지 낮아지셨으며 죄인의 형틀인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우리 성도는 이것을 기억하여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복음 전파 사역에 정진해야 하겠습니다.

주님!
우리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할 때에 우리의 기도를 흠양하시오니 그 제사를 받으시는 곳이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