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자가 ♡
저주받은 나무에 달려서
먼지와 땀과 피로
뒤범벅이 되어 있는,
거기서 보라,
그 영광의 왕을 보라!
하나님의 아들이
죽어가며 숨을 거두누나.
나, 내가 바로 그 일을
저지른 장본인이로다!
당신의 거룩한 몸을
찢은 것은 바로 나 였도다.
내 죄 때문에
주여,당신이 피를 흘리셨고,
못에 박혔고 가시관에 찔렸도다.
내가 지기엔 너무 무거운 큰 짐을,
내 주여,당신께서 지셨도다.
나를 치료하려 당신은
내 고통을 감당하셨고,
나를 축복하시려 당신은
저주를 받으셨도다.
내 구주여,
내가 어떻게 선포하리이까?
내가 진 큰 빚을
어떻게 갚으리이까?
내 가진 모든 것과
내 모든 존재로
끝없이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당신에게는 아무리
많이 드려도 부족할 뿐이요,
당신을 위해서는
아무리 해도 모자랄 뿐이로다.
당신의 모든 사랑과
당신의 모든 슬픔이
내 가슴에 영원히
새겨져 있게 하소서.
- 존 웨슬리 -
'모리아 > 영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 (0) | 2022.01.09 |
---|---|
교만에 대한 연구 (0) | 2021.12.28 |
감사일기, 이제 삶으로 씁시다 (0) | 2021.11.16 |
추수감사절, 감사의 신앙을 회복하자 (0) | 2021.11.10 |
연꽃 뿌리 (0) | 2021.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