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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설 - 김경미 낮 동안 지구는 네모난 거다 가장자리에는 낭떠러지 절벽이 있어 가다보면 아득히 떨어지기도 하는 거다

천동설- 김경미낮 동안 지구는 네모난 거다가장자리에는 낭떠러지 절벽이 있어가다보면 아득히 떨어지기도 하는 거다눈물도 직사각형이어서흘릴수록 손등 붉어지다가그 네모진 동백꽃구부려 흐린 발을 씻을 때 비로소등을 따라 가장자리 둥그러지고손등의 붉은 상처도 백열전구 쥔듯 환해지고수그린 이마를 중심으로 별자리도 조금씩 이동하기 시작하는 것침을 뱉을 듯이하루를 버틴 발을 씻으라고저녁이면 비로소지구는저무는 세숫대야에 띄워진 수련처럼 둥글어지는 것흔들리는 부레옥잠처럼물속, 바닥 없어도 뿌리는 내리는 것* 뭔지 모르지만 참 힘든 삶을 표현하고 있다. 사는 게 각지고 절벽이고 낭떠러지고 눈물이란다.하지만 집에와 둥그러지고 환해지고 멈출 수 있단다. 좀 즐겁게 따뜻하게 사랑하며 더불어 살수는 없는 것일까?둥그러진 날들이기를..

모리아/얼 2024.12.04

아모스 1:1~2:3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 찬송 14장 주 우리 하나님 Ⅱ. 다메섹/ 블레셋/ 두로/ 에돔/ 암몬에 대한 경고

아모스 1:1~2:3 찬송 14장 주 우리 하나님Ⅱ. 다메섹/ 블레셋/ 두로/ 에돔/ 암몬에 대한 경고 (암 1:3-15) (1) 비록 이들 열국들이 하나님을 그들의 하나님으로 섬기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들은 자기들의 심판이 하나님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 다메섹, 블레셋, 두로, 에돔, 암몬에 대한 죄의 고발은 거의 동일하다. 첫째, 그들은 일반적인 `서너 가지 죄`로 규탄받고 있는데 이는 곧 많은 죄를 의미한다(한두 가지는 적은 곳을 의미하며 서너 가지는 많은 것을 의미한다). 이곳에서 서너 가지는 세 가지, 더 나아가 네 가지로 읽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네 번째의 것을 특별히 더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 둘째, 특별히 염두에 두고 있는 네 번째의 죄는 박해의 죄이다. 2) ..

시편 55:22 말씀 & 기도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말씀 (시편 55:22) 기도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Cast your burden on Yahweh, and he will sustain you. He will never allow the righteous to be moved.-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이다.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12월 4일(수) 성서 정과 -시편 90편, 이사야 1:24~31누가복음 11:29~32 평강하셔요!

말씀 기도 2024.12.04

12월 4일(수) 성서 정과

시편 90: 1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3  주께서 사람을 1)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5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7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8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9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

성서 정과 2024.12.03

호세아 14:1~9 <말씀으로 돌아가자> 찬송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Ⅰ. 회개의 초청 (호 14:1-3)

호세아 14:1~9 찬송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Ⅰ. 회개의 초청 (호 14:1-3) (1) 회개의 초청이 죄인에게 친절히 베풀어지고 있다(1절).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겨냥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돌아오라고 부르신다. 회심은 이방인 뿐만 아니라 교회 울타리 내에 있는 자들에게도 선포되어야 한다.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우상은 그들의 거침돌이었다. 죄는 타락이며, 죄로 넘어진 자는 회개에 의해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사실을 유의하라. (2) 회개의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1) 그들은 하나님께 나아올 때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 너는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희생이나 제물을 가지고 오라고 요구하지 않고 오직 참회의 기도, 즉 결실을 가지고 오라고 ..

잠언 8:17 말씀 & 기도 🙏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말씀 (잠언 8:17) 기도 🙏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I love them that love me; and those that seek me early shall find me.-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날이 되셔요. 12월 3일(화) 성서 정과 -시편 90편, 사무엘하 7:18~29요한계시록 22:12~16 평강하셔요!

말씀 기도 2024.12.02

다섯 줄짜리 인생 교훈🌷 1]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 2]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지 마라 3] 말할까 말까 할 때는 말하지 마라

🌷다섯 줄짜리 인생교훈🌷1]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2]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지 마라 3] 말할까 말까 할 때는 말하지 마라4] 줄까 말까 할 때는 줘라5] 할까 말까 할 때는 해라6] 먹을까 말까 할 때는 먹지 마라.날마다 읽어보고 실천하셔요.20대 중반의 사장이 낡은 트럭 한 대를 끌고 미군 영내 청소를 하청 받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처음에는 운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한 번은 물건을 싣고 인천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그런데 외국 여성이 길가에 차를 세어놓고 난처한 표정으로 서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지나치려다 차를 세우고 사정을 물어보았더니 차가 고장이 났다며 난감해 했습니다.그는 무려 1시간 30분 동안 고생해서 차를 고쳐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외국 여성은고맙다면서 상당한 금액의 돈을 ..

모리아/얼 2024.12.02

12월 3일(화) 성서 정과

시편 90: 1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5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7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8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9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10 우리..

성서 정과 2024.12.02

+ 사노라면 + - 김문응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 사노라면 + - 김문응사노라면 언젠가는밝은 날도 오겠지흐린날도 날이 새면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 밑천인데쩨쩨하게 굴지 말고가슴을 쫙 펴라내일은 해가 뜬다내일은 해가 뜬다비가 새는 작은 방에새우잠을 잔데도고운 님 함께라면즐거웁지 않더냐 오손 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쩨쩨하게 굴지 말고가슴을 쫙 펴라내일은 해가 뜬다내일은 해가 뜬다+++사는 게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그 때 을 목청껏 부르곤 했다민주주의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울 때 불렀다.통일을 갈망하며 분단을 넘고자 를 불렀다그 때 우린 노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지금도 그 믿음은 살아있다지금도 우린 이 노래를 부른다이 노래를 부르면 왠지 힘이 난다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일도 있겠지!

모리아/삶 2024.12.02

<필승 전(前)> - 작가 김유정이 친구 필승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

- 작가 김유정이 친구 필승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 글쓴이: 백승종 박사김유정(1908~1937)은 과 등 탁월한 단편소설로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이다. 1937년 3월 18일에 그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짤막한 편지 한 통을 친구에게 보냈는데, 그 사연은 다음과 같았다.필승아, 나는 날로 몸이 꺼진다. 이제는 자리에서 일어나기조차 자유롭지 못하다. 밤에는 불면증으로 하여 괴로운 시간을 원망하고 누워 있다. 그리고 맹열(猛熱, 지독한 고온)이다. 아무리 생각하여도 딱한 일이다. 이러다가는 안 되겠다. 달리 도리를 차리지 않으면 이 몸을 다시는 일으키기 어렵겠다.필승아, 나는 참말로 일어나고 싶다. 지금 나는 병마와 최후의 담판이다. 흥패(興敗, 살고 ..

인문학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