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146

국방장관 김용현을 해외 도피시킨다고 달라질 것 없다. 국방부장관 김용현의 면직을, 반란수괴 윤석열이 재가했다. 먼저, 꼬리 자르기의 전형이다.

국방장관 김용현을 해외 도피시킨다고 달라질 것 없다국방부장관 김용현의 면직을, 반란수괴 윤석열이 재가했다. 먼저, 꼬리 자르기의 전형이다. 김용현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씌우기 시작했다. 오늘, 국방부 차관과 계엄사령관이 국회 국방위원회 질의 응답 과정에서, 포고령 작성 및 법적 검토, 계엄군 동원, 국회 폭력 진입 등에 '명령'을 내린 자는 김용현이라고 입을 맞추고 있다. 내란수괴 윤석열은 '죄가 없다'는 사후 대책이 김용현에게 뒤집어씌우는 짓이다. 결국 김용현은 존재 자체가 윤석열에게 폭탄이 돼버렸다. 꼬리를 확실히 잘라야 하고, 뒤집어 씌워야 하고, 김용현의 변심에 대한 위기를 관리하기 위해서, 꺼낼 들 수 있는 유일한 카드는, 민주당 김민석 최고의 주장대로, 해외 도피, 이것 밖에 없다. 법무부와 ..

모리아/현장 2024.12.05

12월 6일(금) 성서 정과

누가복음 1:68-79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74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77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78  이는 우..

성서 정과 2024.12.05

다시는 군홧발로 국회에 돌아오지 말라! 군 장갑차를 막아선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외쳤다. “다시는 군홧발로 국회에 돌아오지 말라!”

군 장갑차를 막아선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외쳤다. “다시는 군홧발로 국회에 돌아오지 말라!” 지난밤 어떠한 합법적인 절차와 명분도 없이 선포된 윤석열의 ‘비상계엄령’은 민주주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놓았다. 윤석열은 자신의 비루한 처지를 역전시키기 위해 군을 동원해 민의의 전당 국회를 군홧발로 짓이겼다. 이는 친위 쿠데타고 내란이다. 도둑질당한 한국의 민주주의는 장갑차와 계엄군을 온몸으로 막아낸 시민들의 분노와 용기로 가까스로 제 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우리는 지난밤, 수많은 희생 끝에 세운 민주의 가치가 여전히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계엄이 선포되고 해제되기까지의 짧은 시간, 우리는 숨 쉬듯 당연했던 민주주의의 가치와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아슬아슬한 지경에 놓여 있었는지도..

모리아/현장 2024.12.05

거짓 - 월터 롤리 경 가거라, 육체의 손님인 영혼이여, 달가워하지 않을 심부름을 해다오. 고관대작의 심기를 건드린대도 두려워 말아라,

거짓- 월터 롤리 경가거라, 육체의 손님인 영혼이여,달가워하지 않을 심부름을 해다오.고관대작의 심기를 건드린대도 두려워 말아라,진실이 너를 보증하리니.가거라, 이제 나는 죽어야만 하니가서 세상의 거짓을 바라잡아다오.궁정에 가서 말해다오, 빛나고반짝이나 썩은 나무 같다고.교회에 가서 말해다오, 무엇인 선인지보여주기만 할 뿐 정작 선을 행하지 않는다고.교회와 궁정이 말대답을 하면,그때 그들의 거짓을 바라잡아다오.위정자들에게도 가서 말해다오.타인의 활약을 빌어 통치를 하고 있다고,베풀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하련만파장을 지어서 강해지려 한다고.위정자들이 말대답을 하면,그들의 거짓을 바라잡아다오.……

모리아/글 2024.12.05

[지나치지 않음에 대하여] -박상천- 한 잔의 차를 마시며 지나치지 않음을 생각한다 아침 신문도 우울했다 지나친 속력과 지나친 욕심과

[지나치지 않음에 대하여]-박상천-한 잔의 차를 마시며지나치지 않음을 생각한다아침 신문도 우울했다지나친 속력과지나친 욕심과지나친 신념을 바라보며우울한 아침,한 잔의 차는 지나치지 않음을 생각케 한다손바닥 그득히 전해오는지나치지 않은 찻잔의 온기가까이 다가가야 맡을 수 있는향기의 아름다움을 생각한다지나친 세상의 어지러움을 끓여차 한 잔 마시며 탁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세상의 빛깔과어디 한 군데도 모나지 않은세상살이의 맛을 생각한다

모리아/시 2024.12.05

대림절! 어둠을 헤치고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시간,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이며, 빛의 자녀처럼 행동해야 한다. 총회장 성명

대림절! 어둠을 헤치고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시간,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이며, 빛의 자녀처럼 행동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시대의 징표를 분별하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로 응답을 촉구한다.1.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철저하게 진상을 밝혀야 합니다.2024년 12월 3일 심야에 발표된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위헌이며 불법이었다. 헌정 질서를 파괴한 갑작스런 조치는 즉각 해제 되었지만 이로 인한 정국 불안, 내수와 외환 위기로 인해 경제와 국제 관계는 물론 민심 또한 불안으로 요동칠 수밖에 없었다. 위정자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현 시국에 대한 인식을 이제라도 국민들에게 진솔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 나아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와 함께 관..

모리아/현장 2024.12.04

아모스 2:4~16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찬송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Ⅰ. 모압과 유다에 대한 심판 (암 2:1-8)

아모스 2:4~16 찬송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Ⅰ. 모압과 유다에 대한 심판 (암 2:1-8) (1) 모압에 대한 심판이 다음과 같이 나타나 있다. 1) 모압의 네 번째 죄는 잔인함이다. 이번 경우에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서 언급되어 있지 않다. 모압 왕이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들었다.` 에돔 족속과 모압 족속 사이에 전쟁이 있었는데 그때 모압 왕은 그의 신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그의 아들을 번제로 드렸다(왕하 3:26,27). 2) 죄로 인한 모압의 운명은 죽음을 초래하게 되었다.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2절). 모압 족속은 칼에 멸절될 것이다. (2) 유다 또한 이스라엘의 가까운 이웃 나라이다. 유다는 이방인과 한 가지로 되어 그들과 어울렸다. 그러므로 이곳..

디모데전서 6:6 말씀 & 기도 🙏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말씀 (디모데전서 6:6) 기도 🙏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There is a great gain in godliness with contentment.자족(αὐταρκείας)하게 하소서.말씀으로 늘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12월 5일(목) 성서 정과 -눅 1:68~79, 말라기 3:5~12빌립보서 1:12~18a 평강하셔요!

말씀 기도 2024.12.04

12월 5일(목) 성서 정과

누가복음 1:68-79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74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77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78  이는 우..

성서 정과 2024.12.04

[타는 목마름으로] -김지하-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

[타는 목마름으로]-김지하-신새벽 뒷골목에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 가닥 있어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네이름을 남몰래 쓴다 민주주의여아직 동트지 않은 뒷골목 어딘가발자욱소리 호르락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외마디 길고 긴 누군가의 비명소리신음소리 통곡소리 탄식소리 그 속에 내 가슴팍 속에 깊이깊이 새겨지는 네 이름 위에 네 이름의 외로운 눈부심 위에살아오는 삶의 아픔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되살아오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 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나무판자에백묵으로 서툰 솜씨로 쓴다.숨죽여 흐느끼며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타는 목마름으로타는 목마름으로민주주의여 만세

모리아/시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