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1:1~2:3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
찬송 14장 주 우리 하나님
Ⅱ. 다메섹/ 블레셋/ 두로/ 에돔/ 암몬에 대한 경고 (암 1:3-15)
(1) 비록 이들 열국들이 하나님을 그들의 하나님으로 섬기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들은 자기들의 심판이 하나님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 다메섹, 블레셋, 두로, 에돔, 암몬에 대한 죄의 고발은 거의 동일하다.
첫째, 그들은 일반적인 `서너 가지 죄`로 규탄받고 있는데 이는 곧 많은 죄를 의미한다(한두 가지는 적은 곳을 의미하며 서너 가지는 많은 것을 의미한다). 이곳에서 서너 가지는 세 가지, 더 나아가 네 가지로 읽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네 번째의 것을 특별히 더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
둘째, 특별히 염두에 두고 있는 네 번째의 죄는 박해의 죄이다.
2) 이들 열국에 대한 심판도 거의 동일하다.
첫째, 그들의 죄가 최고 결정에 달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 벌을 돌이키지 않으실` 것이다. 즉 공의가 그 본래의 길을 갈 것이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 `불을 보내실 것이다.` 이것은 그 모든 악한 이웃 나라에 관해 선포된 것이다(암 1:4,7,10,12,14). 하나님은 그들의 도시에 불을 보내실 것이다.
(2) 그 각 이웃나라의 독특한 죄는 다음과 같다.
1) 이스라엘을 괴롭힌 수리아의 도성 다메섹에 관한 언급.
① 다메섹의 독특한 죄는 다음과 같다. 저희가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3절). 이 말은 다윗이 암몬 족속을 톱으로 켜고 `써레질`한(삼하 12:31) 것과 같이, 그들이 문자 그대로 자기들의 수중에 들어온 길르앗 주민들을 괴롭힌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즉, `백성을 진멸하여 타작마당의 티끌같이 되게 하였다`(왕하 13:7).
② 다메섹 특유의 형벌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 불이 도성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건축한 `하사엘의 집`에 떨어져서 `벤하닷의 궁궐`들을 사를 것이다.
ㄴ둘째, 적들이 그 도성으로 쳐들어 올 것이다(5절). `내가 다메섹 빗장을 꺾으며`는 비유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큰 도성의 견고함과 안전함이 허무하게 됨으로써 그 도성으로는 충분하지 못함을 알게 될 것이다.
셋째, 백성들은 칼로 멸망당할 것이다. 즉 `아웬 골짜기에서 그 거민을 끊을 것이라`(참조.왕상 20:23).
넷째, 백성의 무리들이 사로잡혀 갈 것이다. 아람 백성이 사로잡혀 길에 이르리라(5절).
2) 블레셋 성읍 기사에 관한 언급.
① 블레셋 특유의 죄는 이스라엘이나 유다로부터 모든 사로잡은 자를 잡아 갔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것이 여호람이 침략당한 것을 언급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대하 21:17). 또 어떤 사람들은 아마도 산헤립이 유다를 침략할 때에 피난가기위해 그들에게 도망온 자들을 사로잡아 헬라 족속이나 에돔 족속에게 판 것(욜 3:4-6)을 언급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② 블레셋 특유의 벌은 불이 가사의 궁전을 사를 것이며 블레셋의 다른 도시의 주민들 즉 아스돗과 아스글론과 에글론의 주민들이 죽게 되리라는 것이다.
3) 하나의 왕국을 형성한 유명한 성읍 두로에 관한 언급(9절).
① 두로의 특유한 죄는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붙였다`는 것이다. 즉 은신하기 위하여 그들에게 도망온 이스라엘 난민들을 에돔 족속에서 팔아 넘겼다.
② 두로에 내려진 벌은 궁궐들이 불에 타 없어지는 것인데 이는 느부갓네살이 13년간의 끈덕진 공격을 한 후에 성취되었다.
4) 에서의 후손 에돔에 관한 언급.
① 에돔의 특유한 죄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해치기 위하여 무자비하게 추적한 것이다(11절). `칼로 그 형제를 쫓아간 것`은 옛적에도 그러하였고(민 20:18) 그 이후도 항상 그러하였다. 어떤 적들이 유다나 이스라엘을 패주시킬 때는 언제나 에돔 족속이 그 뒤를 습격하여 무자비하게 이미 거의 죽게 된 자들을 살육하였다.
② 그들의 벌은 `불을 보내어` 그들의 궁궐을 사르겠다는 것이다.
5) 암몬 족속에 관한 언급.
① 그들의 성난 불길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향했다.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이와 같은 행위는 태어난 자들 뿐만 아니라 아직 태어나지 않는 자들을 모조리 죽임으로써 이스라엘 민족을 말살하려는 잔인무도한 계획으로 감행된 것이며, 또한 그것은 그들의 국경을 확장하고 길르앗의 땅을 소유하기 위함이었다.
②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불길이 얼마나 맹렬한 가를 보라. 하나님께서 어찌 그들에게 보수하시지 않으시겠는가! `전쟁의 날에` 큰 외침과 더불어 불이 붙을 것이다. 즉 전쟁의 불이 붙을 것이다. 그들에게 임박한 특별한 위협은 왕과 그 방백들이 함께 사로잡혀 가리라는 것인데 나중에 그들은 바벨론 왕에 의하여 사로잡혀 갔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아모스 1:2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소리를 내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마르고 갈멜 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 아모스의 대강령
* 심판의 대상인 이방 열국(1:6)
대상은 아람(다메섹), 블레셋, 두로, 에돔, 암몬, 모압이고, 이유는 그들이 ‘서너 가지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킬 만큼의 많은 양을 의미합니다. 이는 이방 열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죄악을 보응하시는 공의, 그리고 예언의 신실성을 증명해 주는 사실입니다.
* 암몬 자손의 죄(1:13)
그들은 자신들의 영토를 넓히기 위하여 길르앗의 아이밴 여인의 배를 가르는 잔인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인간이 탐욕에 빠지면 누구든 온갖 악을 자행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이것을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잠23:1-3).
주님! 인간의 패악과 잔인함과 원수 갚음에 대하여 반드시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전 세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주권자 이심을 믿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