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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나태주 - 그냥 줍는 것이다 길거리나 사람들 사이에 버려진 채 빛나는 마음의 보석들

ree610 2024. 9. 12. 08:14




나태주


그냥 줍는 것이다

길거리나 사람들 사이에
버려진 채 빛나는
마음의 보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