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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0:12~24 <하나님 마음의 뜻하신 바> 찬송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Ⅱ. 구원과 치유에 대한 약속..

ree610 2024. 7. 8. 16:53

성경 예레미야 30:12 - 24
<하나님 마음의 뜻하신 바>

찬송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Ⅱ. 구원과 치유에 대한 약속 (렘 30:10-17)

(1) 하나님께서는 그 `죄의 수다함을 인하여` 자기 백성을 징계하시며 그 `죄악의 큼`을 인하여 징책하신다(14,15절). 하나님께서 아버지의 애정으로서 의도하신 징계를 그 백성들과 다른 사람들은 적의의 행위로 해석하였다. 그들은 그를 `대적의 상하게 하는 그것으로 상하게 하며 잔학한 자의 징계하는 그것으로 징계하는` 이로 간주하였다(14절). 실로 마치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나치게 가혹히 다루시는 것처럼 생각되었고 그들을 대적하여 싸우시는 것같이 여겨졌다(사 63:10).

(2) 그들의 친구들이 그들을 버렸다(13절). 만일 우리가 비난을 듣게 된다면, 우리는 친구들이 변호해 줄 것을 기대할 것이다. 혹 우리가 아프게 되면, 혹은 괴로운 일을 당했거나 상처를 입게 되면, 우리는 친구들이 곁에서 동정을 베풀며 사정에 따라서는 치유를 받도록 도와 주기를 바랄 것이다. 너를 사랑하던 자가 다 너를 잊고. 하나님께서 한 민족을 대적하여 치실 때에 누가 감히 그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의 처지는 절망적이고 구원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네 상처를 고칠 수 없고 네 창상은 중하도다.(12절). 네 고통이 낫지 못하리라(15절). 그들의 고통으로 말미암아 비롯된 슬픔은 치료할 약이 전혀 없으므로 경감될 징후는 조금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욱더 굳어져 가는 듯이 보인다. 이 비참한 상황에서 그들은 멸시의 대상이 된다(17절).

(3) 이 모든 것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정하신 때에 그들을 해방시키고 구원하실 것이다.

1) 하나님께서는 비록 그들과 멀리 떨어져ㅇ 있는 듯이 보일지라도, 사실은 그들과 함께 계심을 확증해 주신다. 내가 너를...구원하리니(10절).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이라(11절).

2) 비록 그들이 저희의 본향에서 멀리 떨러져 있을지라도, 즉 그들이 `원방에, 포로된 땅에` 있을지라도 구원이 그들에게 이르러 그들과 그 자손들을 그곳에서부터 구하여 낼 것이다(10절).

3) 비록 지금은 그들이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지만, 때가 이르면 `태평과 안락을 얻을 것`이며, 안전하고 평안하게 되어 그들을 `두럽게 할 자`가 아무도 없게 될 것이다(10절).

4) 비록 그들이 뿔뿔이 흩어져 있는 그 열방들은 멸망하게 될지라도, 그들 자신들은 여전히 살아남을 것이다(11절). 내가 너를 흩었던 그 열방은 진멸한다 할지라도 너는 진멸하지 아니하리라.

5) 비록 하나님께서 공의로 그들을 징책하실지라도, 그는 자비로이 그들에게로 되돌아 오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이르면, 그들의 죄라고 할지라도 구원을 가로막지 못할 것이다.

6) 비록 그들의 대적들이 강하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권세를 부숴뜨리실 것이다(16절). 무릇 너를 먹는 자는 먹히며. 그들을 먹는 자들 전부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포로가 되며 그들을 약탈하는 자가 약탈을 당하게` 될 때가 올 것이다.

7) 비록 그 상처가 치유될 수 없을 듯이 여겨질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낫게 하실 것이다(17절). 내가 너를 치료하여 네 상처를 낫게 하리라.

(4) 그들은 지나치게 두려워하고 슬퍼하는 것에 대하여 주의를 받고 있다. 왜냐하면 이 귀중한 약속은 두려움과 슬픔, 둘 다를 무마시키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오, 내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도 말라." 그들은 아무런 소망도 없는 자들처럼 슬퍼해서는 아니되었다(15절). 어찌하여 네 상처를 인하여 부르짖느뇨. 그것은 `네 죄를 인함이라`(14,15절). 그러므로 슬퍼한 것이 아니라, 대신 회개해야만 한다.

Ⅲ. 재건과 번영에 대한 약속 (렘 30:18-24)

(1) 도성과 성전이 중건될 것이다(18절). `야곱의 장막들`과 `그 거하는 곳들`은 사람들에게 포로됨이 어떠한 것인지를 느끼게 하였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황폐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거처가 중건되고, 하나님께서는 `그 거하는 곳들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다.`

(2) 신성한 절기들이 다시 엄숙하게 거행될 것이다(19절). 그 성읍과 성전과 야고의 모든 거처로부터 `감사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자의 목소리가 나오리라.`

(3) 백성의 수효가 많아지며 증가될 것이다. 그들은 `쇠잔치 아니하겠고 비천하지 아니할` 것이며 오히려 열방 중에 탁월한 민족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번성케 하고 그들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교회에 구원받을 자들이 많이 모여드는 것은 곧 교회의 영예이다. 원로원에는 성실한 정치가들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며 성도의 회중에는 신실한 예배자들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4) 그들은 선한 통치다 아래 다스려지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21절). 그 치리자와 판관들이 `본족에서 나올 것이다.` 즉 저희 자신의 민족 출신들일 것이다. 그들은 더 이상 이방인 혹은 원수들의 다스림을 받지 않게 될 것이다. 그 통치자는 그들 중에서 나올 것이며. 그는 백성들과 함께 포로 생활의 고통을 나눴던 자일 것이다. 그리고 이 말씀은 우리의 통치자요, 왕 다윗(9절) 이신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있다. 그는 우리 가운데서 나오신 분이다. 그리고 모든 점에서 우리와 같은 형체를 지니신 분이다.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므로. 이 말씀은 다음 두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너는 어찌하여 네 상처 때문에 부르짖느냐 네 고통이 심하도다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허다하므로 내가 이 일을 너에게 행하였느니라
(예레미야 30장15절 / 개역개정)

* 회개가 먼저다

* 치료하시는 하나님(30:12-17)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악이 중하고 수다함을 인하여 징계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곧 그들을 치유하어 그들의 상처를 낫게 하실 것을 예언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상처를 치료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죄가 아무리 크고 깊을지라도 하나님 앞에 나와서 회개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상처를 치료해 주십니다.

* 송사에서의 변호자(30:13)
유다의 송사를 변호해 줄 자가 없다는 본문의 말씀은, 유다가 그 죄악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데, 이때 그들을 대적하는 자들만 있지 그들을 변호해 줄 사람은 없다는 뜻입니다. 성도들 역시 믿는다고 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짓는 죄악 때문에 늘 하나님 앞에 피소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써 우리는 우리를 변호할 자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30:21)
하나님께서 가까이하실 때만 우리는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용납지 않으셨음에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죄인일지라도 예수님의 보혈로 씻김을 받은 그의 백성을 의롭다고 인정하시고 그 앞에 나아가게 하십니다.

주님! 나의 허물과 죄를 예수 십자가 보혈로 씻어 주시고, 그 은혜로 가리워 주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