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글

설야

ree610 2023. 7. 8. 16:40

설야

ㅡ   유 장경

해 저물어 푸른 산 더욱 멀고
하늘도 차가운데 뼈저린 가난이여.
사립문 밖에 문득 개 짖는 소리
눈보라 속 돌아오는 사람은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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