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법

시무식의 눈물과 언론

ree610 2023. 1. 9. 10:19

김진욱 공수처장의 시무식에서의 눈물에 대하여

왜곡의 시작은 노래 "선한 능력으로''를 찬송가로 표기다. 그러나 우리가 알듯이 그 노래가 찬송가는 아니다.
찬송가가 되려면 교단들의 연합인 공회에서 정한 규정에 의하여 정해져야 한다. 따라서 복음성가라거나 본 훼퍼가 만들었다는 종교형식의 노래라고 할 수 있다.

또 본 훼퍼를 목사로 호칭한다. 목사가 아니지는 않치만 언론들이 찬송가라고 하고 목사라고 의도적으로 표기하는 것은 특정 종교가 국가 기관의 시무식에 사용하는 것이 불필요가 하다는 여론을 만들어 내려는 의도이다. 이를 심지어 한신대 김수경 교수 조차도 그렇게 말한다.

이에 대하여 조계종에서 중도적이어야 할 공무원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고 김진욱 공부처장은 사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들은 계속해서 김처장 비판하기를 위하여 불을 떼고 있다. 그가 한 일에 비하여 과하게 매를 막고 있다는 느낌이다.

또 이 행위를 침소봉대하여 김처장의 이런 행위는 자신의 의인화와 결심을 의미한다는 예단도 한다. 국힘 대변인은 지난 정권 임명자에 대한 보은과 이에 대한 아쉬움을 보인 정치행위라는 비판이다. 우는 것은 자유지만 집에 가서 울라고 하면서 그리고 사표부터 내라고 비아냥거린다.

결론적으로 공수처는 전 야당(현정권)이나 검찰로는 반대한 사안으로 문재인정권의 성과중 하나이다. 공수처 수사대상은 고위공직자 특히 판사 검사가 포함된다. 그동안 이들에 대한 형사소추는 물론 재판이나 형량이 자기식구 봐주기로 무력화 되었기 떄문이다. 그러나 조직의 구성이나 규모나 예산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면서 여권을 중심으로 김처장의 유약함을 비판하면서 감성적인 사람 편향된 사람이라고 낙인 찍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본훼퍼가 지은 시에 곡을 붙힌 것을 부르면서 울었을 뿐이지, 다른 메시지를 낸 것은 아니니 개인적인 해프닝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그를 조롱하고 공수처에 대한 남은 감정풀이를 하고있다고 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김진욱 공수처장이 임명될 때 일화로 그는 영락교회에서 중고등부를 지내고 지금도 다닌다며 당시 그를 지도한 목사가 매우 신실한 학생이었고, 이후도 신심이 좋고 모범적인 판사 생활을 한 것으로 증언했다.

따라서 부적절 할 수 있을 지는 몰라도 이 정도로 비난을 받고 욕을 먹을 일은 아니라고 본다. 모든 것을 정치적인 프레임으로 가져가 특정 종교에 대한 비아냥이나 알면서도 찬송가라거나 본 훼퍼로 그 의미가 충분한 분을 목사라고 의도적으로 호칭하고 있기 떄문이다. 아쉽다^^

ㅡ 노래 ''선한 능력으로''
http://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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