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미워졌다면!
상대방을 판단하는 데
가장 큰 기준이 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상대방이 아니라
그날의 나의 기분, 나의 취향, 나의 상황,
바로 ‘나’이다.
그러므로 특별한 이유 없이
누군가 미워졌다면
자신을 의심하라.
김은주의 <달팽이 안의 달>에서
'인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너선 라우시,《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 (0) | 2023.01.07 |
---|---|
해뜨는 히말라야, 윤주흥 (1) | 2023.01.06 |
문학이라는 이름의 섬 (1) | 2022.11.29 |
나이듦 (0) | 2022.11.19 |
백낙규 장로의 영성과 신앙 (0) | 2022.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