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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16일 가정 예배

네 자신을 연단하라본문: 딤전 4:7~10찬송가: 549장이양재 목사/명성비전교회가을에 단풍이 드는 것은 나뭇잎에 수분과 영양소가 더 이상 공급되지 않아 나뭇잎의 염록소들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단풍은 혹독한 겨울에 살아남기 위해 나무가 자신을 연단시키는 과정 중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봄이 되면 새싹들이 힘 있게 올라오는 것은 나무가 자신을 연단하였기 때문에 가능하다.  인생 후반부에 기록한 본문에서 바울은 자기 자신을 연단해야 함을 강조한다. 인생은 문제와 고난의 연속이다. 자신이 훈련되어 강하고 담대해지는 수밖에 없다. 같은 일을 겪어도 연단된 사람은 무리 없이 넘어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허우적대는 것이다. 어떻게 우리 자신을 연단시킬 수 있을까?  첫째, 버리라. 바울은 먼저 망령되고 ..

디모데전서 6:11~2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찬송 328장 너 주의 사람아 Ⅲ. 디모데를 향한 사도의 엄숙한 권고 (딤전 6:13-

디모데전서 6:11~21 찬송 328장 너 주의 사람아 Ⅲ. 디모데를 향한 사도의 엄숙한 권고 (딤전 6:13-21) 〔1〕사도는 디모데에게 엄숙한 권고를 주고 있다. 그는 디모데가, 우리 모두를 보고 계시며 우리가 어떤 사람이고 또 무엇을 하는지를 다 보고 계시는 하나님께 마지막 날에 보고하게 될 것임을 말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를 일깨워서 하나님을 섬기게 해 준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을 섬기게 해 준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만물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디모데에게 권고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희생제물로서 뿐 아니라 순교자로서 죽으셨다. 그는 빌라도 앞에 섰을 때 선한 증거로 증거하셨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라고 하신 빌라도 앞에서의 그의 선..

11월 11일(월) 성서 정과

시편 94: 1 여호와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추어 주소서2 세계를 심판하시는 주여 일어나사 교만한 자들에게 마땅한 벌을 주소서3 여호와여 악인이 언제까지,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4 그들이 마구 지껄이며 오만하게 떠들며 죄악을 행하는 자들이 다 자만하나이다5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백성을 짓밟으며 주의 소유를 곤고하게 하며6 과부와 나그네를 죽이며 고아들을 살해하며7 말하기를 여호와가 보지 못하며 야곱의 하나님이 알아차리지 못하리라 하나이다8 백성 중의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생각하라 무지한 자들아 너희가 언제나 지혜로울까9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10 뭇 백성을 징벌하시는 이 곧 지식으로 사람을 교훈하시는 이가 징벌하지 아..

성서 정과 2024.11.10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다] - 장석주- 너무 멀리 와버리고 말았구나 그대와 나 돌아 갈 길 가늠하지 않고 이렇게 멀리까지..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다] - 장석주- 너무 멀리 와버리고 말았구나 그대와 나 돌아 갈 길 가늠하지 않고 이렇게 멀리까지 와버리고 말았구나 구두는 낡고, 차는 끊겨버렸다 그대 옷자락에 빗방울이 달라붙는데 나는 무책임하게 바라본다 그대 눈동자만을 그대 눈동자 속에 새겨진 길을 그대 눈동자 속에 새겨진 별의 궤도를 너무 멀리 와버렸다 한들 이제 와서 어쩌랴 우리 인생은 너무 무겁지 않았던가 그 무거움 때문에 우리는 얼마나 고단하게 날개를 퍼덕였던가 더 이상 묻지 말자 우리 앞에 어떤 운명이 놓여 있는가를 묻지 말고 가자 멀리 왔다면 더 멀리 한없이 가버리자

모리아/시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