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싶은 이야기

[스크랩] 25회 동기 2011 활동 상황

ree610 2011. 11. 1. 10:56

2011년 "한성인"에 실린 원고 초안을 올립니다.

올 한 해 25회 동기들의 활동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총동문회 집행부 보려내 합니다.

첨삭을 부탁합니다.

 

25회 동기 2011년 활동상황

 

이제는 50대 중반의 중후한 삶의 무게에서 활성화 된 동기들의 끈끈한 우정이 올해도 변함없이 활발하게 꽃 피웠다,

 

각 반 반창회는 반창회 대로 정기 모임에도 하나 둘 새로운 친구들이 모여 북아현동 아련한 학창 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중년의 아름다운 또 다른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매월 정기산행 봄과 가을 야유회 겸 족구대회 등 이 곳 저 곳에서 가까운 친구들이 몇 몇 어울리는 소모임도 열성적으로 참여하여 우정을 다지고 있다.

 

특히 동기회 회장 이재복(수원대 조형학과 교수)수원 광교산사랑 시민운동본부 이사장으로 봉사활동 및 문화 예술 등 수원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아름다운 시민으로 이끌어 가는데 2010년에 이어 올해도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김동호 티이씨건설대표는 3년이내 국내 건설사 50위권 진입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견건설사 대표로 취임하였다. 올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71위를 기록하면서 작년 90위에서 19단계나 껑충 뛰어올랐다. 99위에서 90위로 오른 재작년에 비해 성장 속도도 빨라졌다. 이 같은 추세라면 50위권 진입도 멀지 않았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평가다. 티이씨건설의 가파른 성장세의 비결은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공격적인 영업, 내실경영에서 찾을 수 있다

 

中國  詩文學의 大家이며 25회 재무로 봉사하고 있는 鄭 煥鐘 博士가 이번에는 科擧 落榜生들의 身世 恨歎 詩를 飜譯하여, 우리나라 文學界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杜甫의 詩를 飜譯하여 우리들을 깜짝 놀라게 하더니, 이번에는 庶民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落第生들의 詩를 飜譯하였다

 

이인철 목사는 한국의 산(민둥산 산림녹화, 잣나무 노천 발아법 발명)과 목공예(밥상)와 도자기(조선백자 달항아리)를 사랑하고,한국인보다 한국적인 삶을 살다 한국 땅(망우추모공원)에 묻힌 일본인 아사카와 다쿠미(1891-1931) 80주기 추모식(일본 야마나시현 주최 코엑스 인터콘티넬탈호텔) 예배를 통해 한일관계 민간외교 역할을 돈독하게 하였다.

 

또한 마포구 산마루 교회 이주연 목사는 노숙인들과 '사랑의 농장'(백사실 계곡) 운영하며 "6년 동안 부대껴보니 노숙인도 똑같은 인간"이라며 봉사활동 활약상이 한국일보 피플(화제의 인물)란에 게재되었다.

 

그에 앞서 시인이며 한성등산회 재무인 정종배 시인 또한  한국일보 피플(화제의 인물)란에 망우추모공원에 무연고 묘지로 방치되어있던 우리나라 빈궁문학의 대가 소설가 서해 최학송 묘지 관리인으로 숨은 미담이 알려졌다.

 

5월 야유회 겸 반별족구대회

 

5월 야유회 겸 반별족구대회 망중한

 

8월 정기산행 (불암산)

출처 : 한성고25회
글쓴이 : 정종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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