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1:1~11 찬송 544장 울어도 못하네 Ⅰ. 예루살렘의 슬픔 (애 1:1-11) (1) 예루살렘이 당한 참극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1) 그들의 사회적 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① 본래는 거민이 많던 성읍이 적막해졌다(1절). 이 성읍은 그 백성으로 가득차 있었고 또 다른 나라 백성들도 자주 찾아와 그들과 더불어 유익한 교역을 많이 가졌었다. 그러나 이제 그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가고 홀로 `적막히 앉아` 있게 되었다. ② 주권을 가지고 있던 성읍이 이제는 속국이 되어 버렸다. 본래는 `열국 중에 크던 자`여서 어떤 나라에게는 큰 사랑을 받았고 어떤 나라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어떤 나라들은 선물을 보내왔고 어떤 나라들은 조공을 바쳤었다. 그 성은 실로 `열방 중에 공주`였었다. ③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