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여호수아 5:13~6:7 <발에서 신을 벗으라> 찬송 8장. 거룩거룩거룩 전능하신 주님 Ⅲ. 여호와의 군대 장관 5:13-15

ree610 2025. 1. 6. 14:46

여호수아 5:13~6:7
<발에서 신을 벗으라>
찬송 8장. 거룩거룩거룩 전능하신 주님

Ⅲ. 여호와의 군대 장관 5:13-15

  (1) 여호수아가 이 환상을 보는 은혜를 입은 때는 그가 할례와 유월절을 아주 엄숙하게 지킨 바로 직후였다. 우리도 마땅히 할 일을 지켜 나아가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2)여호수아가 이 환상을 본 곳은 `여리고`가까운 곳이었다. 아마도 그는 전혀 혼자 있었던 듯하다. 그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확신하였으므로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생각하기를 그가 거기서 묵상하며 기도하고 있었다고 한다.

  (3) 하나님의 현현에 대하여 알아보자. 사고와 주의력이 깊은 사람이 늘 그렇듯이 여호수아는 눈을 땅 아래로 고정시키고 아래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얼마 멀지 않은 거리에 한 사람이 나타나 서 있는 모습에 놀란 그는 눈을 치켜들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사람은 영원한 말씀이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그는 지속적인 상태로 인간의 성질을 입으시기 전에 자주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시곤 하였다. 그는 여기서 `칼을 빼어 손에 든`군인으로 나타나셨다. 그리스도께서 칼을 빼어 손에 드신 것을 뜻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를 힘입어 용감히 싸울 것이다.

  (4) 여호수아는 그에게 다가가서 담대히 질문하였다. 이것은 여호수아의 큰 용기와 결의를 보여 준다. 그는 이 갑작스런 출현에도 동요하지 않았다. 이것은 자기 백성의 복지에 대한 여호수아의 지대한 관심을 보여준다. 아마 여호수아는 그를 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5) 자기 자신에 대한 설명(14절). "아니다. 나는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너희의 대적이 아니다. 나는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너희에게 친구로써뿐만 아니라 총사령관으로서 온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 군대와 또한 이들을 도와 줄 천군을 모두 다 지휘하실 것이다.

  (6) 여호수아는 그가 신적인 인물이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1)여호수아는 그에게 절하였다.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14절). 여호수아는 자기가 이스라엘 병력의 장군이 되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그를 자기의 상관으로 맞아들이고 복종을 표시했다.

   2)여호수아는 그에게 명령과 지시를 내려달라고 부탁하였다.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14절). 앞서의 질문은 여호수아의 담대하고 군인다운 점을 보여주는 반면에, 이번 질문은 그의 경건하고 성도다운 점을 보여 준다. 그렇다고 그것이 여호수아의 뛰어난 기상을 깎아내리는 것은 아니다. 면류관을 쓴 왕들조차도 `왕의 왕` 되신 주 예수의 보좌 앞에서 아무리 자기를 낮춘다 해도 부족한 것이다.

  (7) 하나님의 군대장관은 여호수아에게 더욱 경외의 표시를 요구하였다(15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신을 벗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모자를 벗는 것처럼 경외와 존경을 표시하는 행위였다. 흔히 우리는 무척 좋아하는 사람을 향하여 그가 밟은 땅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안의 존경심을 겉으로 표현하는 것은 어울리는 일이며 또한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한다.

I. 여호와의 지시와 확증 (수 6:1-5)

  (1) 여리고는 이스라엘의 종이 되지 않겠다고 단단히 각오한다(1절). 도망하거나 또는 화친을 교섭하기 위하여 성서에 나오는 자도 없었고, 설사 화친을 제안해 온다 하더라도 절대 성 안으로 들여보내지 아니하였다.

  (2)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속히 그 성의 주인으로 삼겠다고 결정하셨다. 여호와의 군대장관은 어떻게 성을 공략할 것인지에 관하여 가르쳐 주신다. 참호를 팔 필요도 없고 어떠한 군사적 준비도 필요 없었다. 단지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궤를 메고 성 주위를 엿새 동안에 하루 한 번식 돌고 제 7일에 일곱 번을 돌아야 했다. 제사장들은 조용히 행진하는 무장한 군사들의 호위를 받으면 줄곧 양각 나팔을 불면 되었다(3,4). 이것이 그들이 해야 하는 전부이다. 제 7일 밤이 오기 전에 그들은 틀림없이 그 성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주어진 신호에 따라 모두가 외치기만 하면 바로 성벽이 무너져 내릴 것이다(5절).

  (1) 궤가 어디로 가든 백성은 그것을 따랐다(9절). 무장한 자들은 언약궤의 전초로서 궤 앞에 행하며 길을 열었다. 언약궤를 위하여 좋은 직무를 수행하며 자기 나라의 종교적 유익을 위하여 봉사하는 일은 위대한 사람에게 있어서도 명예스러운 일인 것이다. 궤 뒤에 행한 `후군`은 다른 일단의 무장한 자들이었거나 아니면 광야에서 맨뒤에 행진한 바 있던 단 지파의 행렬이었을 것이다. 어떤 이들은 그들이 비무장한 백성의 무리라고 생각한다.

  (2) 일곱 제사장은 각기 그 손에 나팔을 잡고 궤 바로 앞에서 행진하며 계속 나팔을 불었다(4,5,9,13절). 이들은 가나안 족속에게 전쟁을 선포하였으며 이로써 그들에게 공포감을 조성시켰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인간의 모든 불경건한 불의에 대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선포하는 나팔을 불어야 한다. 이들이 시온에서 나팔을 불면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할 것이다. 그들은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였다. 이로써 하나님은 그들에게 생명과 용기를 주셨다.

  (3) 그들이 사용한 나팔은 은나팔이 아니라, 양뿔에 구멍을 뚫어 만든 양각 나팔이었다. 그것은 가장 저질의 재료로 만든 것으로서 소리가 둔탁하며 모양이 없었다. 탁월한 권능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 양각 나팔의 소리에 비유될 수 있는 `전도의 미련함`으로써 마귀의 왕국은 무너지게 된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여호수아 6:2)

** 순종하면 넘겨주리라

* 여호와의 군대 장관(5:13-15)
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다만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 친히 우리에게 오셨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 여리고 정복 과정(6:1-21)
본문에는 여호와의 사자가 여호수아에게 지시한 여리고 함락의 작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정복의 대상인 여리고 성을 돌라는 작전으로 이 작전에 따라 먼저 모든 군사가 하루 한 번씩 6일 동안 성을 돌았고, 7일째는 하루 동안에 일곱 번을 돌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외치자 성이 무너졌습니다.

주님! 내 앞의 여리고성도 주님이 나의 대장되시면 말씀으로 무너질줄 믿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