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길에서 많은 돌을 주웠다
ㅡ 류 시화
삶의 길에서
많은 돌을 주웠다
내게 그 돌들은
책이었고,
시였고,
여행의 장소들이었다
내가 선택한 길들,
혹은 가슴 뛰는 일들이었다.
그리고 `사람`이었다
그 만남들을 보석으로 만드는 것은
나 자신에게 달린 일 이었다
아니,
그것들 자체로 보석이었다
다만,
내가 가슴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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