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삶

이재명의 길, 민주당의 길

ree610 2023. 3. 1. 09:08

이재명의 길, 민주당의 길.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미쳤도다.

정치적  의사 표현이야  다양하고 자유로워야 하지만 당대표를 체포하려는  검찰의  정치적 음모에  가담하여 반이재명  세력의  파워를 보여주겠다는  방식은 사기꾼들의 집단에서나 상상할 수있는 일이다.
나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품위는 결코 아니다.
폐일언하고  이번 체포동의안에 동의한  의원들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다만  심판의 주체는  국민이어야 한다.
심판은  이 땅의 주인이요  하늘인 국민께 맡기고  이대표는  철부지한  당내  반대자들  까지도  품고 가야 한다.
가당치 않다고  반발할 사람들이  있겠지만  당대표요,  1,500만 국민의  지지를 이미 획득한  미래의 지도자는 달라야한다.

성경은  이 땅에서 다윗과 같은  탁월한 지도자는 없었다고 증언한다.
물론 그에게도 흠이  있었다. 완벽한 인간은 없다.
이재명은 다윗에게 많이 배워야 한다.
다윗은  그를 정치적으로 반대했던 사람들에게 관대했을 뿐만아니라,  간사한  사람의 대명사같은  장군 요압을  40년동안이나  지근에 두었고  도를 넘지않은 범위에서 일정하게  권력도 나누어 주었다.

그러나 그가 죽을 때는 정치력이 일천한 아들 솔로몬이 요압의 간사함을  다스릴 수없다고  판단되자, 요압을 죽이라고  유언했고 40년  이상  다윗의  정치적 동지였던  노장 요압은  솔로몬의 손에 죽었다.
   정치의 세계가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얼마나 반역사적인지  작금의 사태를  통해  이재명은 철저하게 학습한 셈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 반역자들을 처단해서는 안된다.  품고 가야한다.
쉬운일은 아니다.  최고  지도자가 지고  가야할 필연적인  짐이다.
힘겹게  함께 가다 보면  스스로 자빠질  비루한자들도  있고  거듭날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재명은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 아니다.  여의도 정치에 익숙한 사람들이  왜, 이재명의 리더쉽을 인정하지  못하는가?  정치문화의 속성이고  권력투쟁의 본성 때문이다.
이재명이 지불해야할  댓가는  아직도 많다. 길이 멀다.

다행한 것은 지금 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직은 공사중이지만  김대중의 길을 잘 가고 있다.
이재명은 지장이지 덕장으로  인식되기는  아직도 먼 길을 가야한다.
그런데 아무도 예측 못했던 천재일우의 기회가 온 것이다.

이재명! 이제 덕장의 이미지로 거듭나야 한다.
대한민국을 위해,  그가 살아야 한다.
할 일 많은  이 나라를 위해  하나님은  그를 준비시키고 있다.
이를 정치적 치우침으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선지자적 예지로 인식할 수도 있다. 해석과 선택은 자유다.

그러나, 역사는 현실이다.
윤석열을 선택하고서도  아직까지 지적  회심을 않고 있다면, 나는 권고하고 싶다.
당신의 탐욕을 내려 놓고  성경적  가치를 일상화 하라고!
성경이 일관되게  가르치고 있는
공의와 정의,
사랑과 인애,
정직과  성실은  
개인적 삶의 영역에서만  아니라,
정치 경제의 영역에서도 실현되야 한다.
이것이  사회구조의 복음화이다.
이땅에 실현되어  가고있는 하나님  나라의  실재이다.

이재명!  좌절해서는  안된다.
포기하지 않으면 거둘 날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이다(갈6장9절)

ㅡ 목사 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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