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삶

쓴 뿌리를 씹으며 사는 사람들

ree610 2023. 2. 18. 12:01

쓴 뿌리를 씹으며 사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원한과 분노의 쓴 뿌리를 씹으며 오늘을 살아간다.

그들은 상처를 입은 곳에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 용서를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는 대신 머리 속에서 고통의 순간들을 계속 되풀이한다. 원한을 품고 사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모양으로 분노를 나타낸다. "침묵하며" 분노를 내면화하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감정을 폭발시켜 다른 사람들에게 그 분노를 "쏟아 붓기도"한다. 두 반응 다 건전하지 않으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분노할 때 우리는 우리가 분개하고 있는 그 사람보다 우리 자신을 더 아프게 한다. 우리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은 이미 자기가 한 일을 잊고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는 과거를 붙잡고 계속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고 있다.

기억하라. 우리가 원한을 품고 상처를 계속 싸매고 있는 한 우리의 상처는 계속 상처로 남고, 그 상처는 결코 아물 수 없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아무 것도 우리의 과거를 비꿀 수 없다. 우리는 원한을 품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 우리 자신을 위하는 가장 좋은 길은 과거에서 교훈만 얻고 잊어버리는 것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 (욥 5 ; 2)

 릭 워렌/ 목적이 이끄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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