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 4

12월 27일의 상황에서 1.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을 기소한 기소장에 윤석열 대통령에 관한 충격적인 기록 내용이 있다.

12월 27일의 상황에서1.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을 기소한 기소장에 윤석열 대통령에 관한 충격적인 기록 내용이 있다. 대통령이 12월 3일과 4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 말이다.“본회의장으로 가서 4명이 (국회의원) 1명씩 들쳐업고 나오라고 해, 문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계엄이) 해제됐다 하더라도 내가 2번, 3번 계엄령 선포하면 되는 거니까 계속 진행해.”2.이런 보도를 보고서 그동안은 대통령의 계엄을 지지하다가 입장을 바꾼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보도를 보고서도 여전히 12월 3일의 비상계엄 선포를 지지하며 대통령이 정당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대략 이런 논리일 것이다.-실탄도 없는데 “총을 쏴서라도”라는 게 말..

모리아/현장 2024.12.28

12월 29일(주일) 성서 정과

사무엘상 2:18-20, 2618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19  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20  엘리가 엘가나와 그의 아내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다른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바친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매26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시편 148:1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2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3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4  하늘..

성서 정과 2024.12.28

[마지막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랑을 위하여] -이동식- 하나는 남고 하나는 떠나가는 모습을 남기려면 우리 사랑하지 말자..

[마지막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랑을 위하여]-이동식-하나는 남고하나는 떠나가는 모습을 남기려면우리 사랑하지 말자외롭지 않기 위한 만남이오히려 더 외로워지기 위한 이별이라면우리 사랑하지 말자마주 바라보고 웃는 환한 웃음이언젠가 등지고서 흘릴 눈물이라면우리 사랑하지 말자시작은 함께 했지만마지막은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이라면우리 사랑하지 말자시작도 함께 했듯이마지막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랑이 되었을 때 그때서야 우리 사랑하도록 하자

모리아/시 2024.12.28

아, 엠 에프! - 박노해 이 나라가 5천년 역사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강력하게 몰아쳐온 말 이제 갓 말 배우는 아이에서..

아, 엠 에프!- 박노해이 나라가 5천년 역사에서가장 짧은 시간에가장 강력하게 몰아쳐온 말이제 갓 말 배우는 아이에서허리 굽은 노인네까지서울 도심에서 산촌 마을까지온 겨레의 삶과 내면을단번에 관통시킨 운명 같은 말아, 엠 에프!누군가 예고라도 있었더라면차라리 그 말이 우리말이었다면이 나라 내 삶의 파판은 이렇게늘 밖에서 느닷없이 몰아쳐왔다여전히 우리 운명 테마는‘안과 밖’이었다언젠가 바깥 세계의 변화 속도는 우리 내부의 개혁 속도보다 훨씬 빨랐고그 역사의 시간 차이만큼이렇게 혹독한 결과를 불러오곤 했다내 안과 밖의 아, 엠 에프!

모리아/삶 202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