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살아나는 길
중년은 가정, 교회, 사회,
국가를 이끌어 가고 있는 민족의 기둥이다.
중년의 기둥이 흔들리면
가정도 교회도 국가도 함께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중년을 살리는 일은 가정, 교회, 사회,
국가를 살리는 일이다.
중년이 흔들리는 것은 육신의 문제라기 보다는
정신과 영의 문제이다.
중년의 정신과 영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길은
삶의 의미를 느끼며 사는 것이다.
삶이 신바람 난다면 중년은 늙지 않고
영원히 젊음을 누리며 살 수 있을 것이다.
중년의 삶에 신바람을 일으키는 첫번째 길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얻어지는 궁극적인 삶의 의미다.
둘째로 생활 속에서 얻어지는 사랑의 의미이다.
사랑의 의미는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 예술과의 만남,
자연과의 만남에서 오는 사랑의 의미이다.
중년이 힘든 생활 속에서
남다른 생명력을 누리며 살기 위해서는
마음 터놓고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몇 명은 만나야 한다.
그들이 배우자와 가정 식구들이면 더할 나위가 없다.
그리고 중년은 찬양, 그림, 글 악기 등 어떤 분야든
예술에 심취할 수 있으면 삶에 활력을 얻을 수 있다.
그 다음 중년은 자연과 자주 접해야 한다.
중년에게 아름다운 자연과의 만남은
아픈 사람에게 효과가 큰 보약을 복용하는 것과 같다.
셋째로 중년의 생명력을 누리기 위해서는
노동에서 의미를 느껴야 한다.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하고 있는 직업이 힘든 일이라면
별도로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신나는 일을
찾으라고 권하고 싶다.
- 정태기 교수의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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