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얼

< 3.1절을 맞아 뜻깊은 독립선언문 낭독에 참여했다 > 발달장애인 앙상블 “미라클보이스”가 3.1절을 맞아 개최한 Agian 일상애(愛) 봄

ree610 2025. 3. 3. 08:54

< 3.1절을 맞아 뜻깊은 독립선언문 낭독에 참여했다 >

발달장애인 앙상블 “미라클보이스”가 3.1절을 맞아 개최한 Agian 일상애(愛)봄 콘서트에 함께했습니다.

공연중에는 독립운동가 정재용 선생의 증손자이자, 미라클보이스의 단장이신 정연재님과 함께 3.1 독립선언문을 같이 낭독하였습니다.

1919년 3월 1일 정재용 선생이 탑골공원에서 외쳤던 그 목소리가, 2025년 3월 1일 정 단장을 통해 다시 울려 퍼지는 것 같아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106년 전, 선열들이 독립선언문을 발표한 것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었습니다.엄혹한 식민지배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하겠다는 저항과 자주성, 독립을 향한 강한 의지였습니다.

그 3.1운동 정신이 대한민국 헌법의 뿌리가 되었고, 우리는 식민지배를 겪은 나라 중 유일하게 선진국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늘의 위기도 극복하고, 반드시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오늘 멋진 공연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발달장애인 성악가로 구성된 '미라클보이스'가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일에 큰 활약을
하리라 기대하겠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 우원식 국회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