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0:29~43
<가나안 남부 정복>
찬송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Ⅳ. 여호수아의 계속적인 승리 (수 10:28-43)
(1) 여기서는 여호수아가 지체 없이 점령한 몇몇 성읍들을 특별히 언급하고 있다.
1)그가 전장에서 물리친 왕들 중 세 왕의 성읍들을 가서 점령하였다. 그 성읍들의 이름은 라기스(31,32절), 에글론(34,35절), 헤브론(36,37절) 이다. 다른 두 성읍 곧, 예루살렘과 야르뭇은 이때 점령되지 않았다.
2)다른 성읍들, 역시 왕이 있는 세 성읍을 점령하였다 : 막게다(28절), 립나(29,30절). 드빌(38,39절).
3)라기스를 도우려고 자기 병력을 끌고 온 게셀 왕 호람도 그의 모든 군대와 함께 살육당하였다(33절).
(2) 이스라엘의 손에 붙여져 진멸된 지역은 (40-42절) 대부분이 예루살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후에 예루살렘도 점령되고 이 지역은 대부분 유다 족속의 분깃에 속하게 되었다. 이 기록에서 다음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1)여호수아는 이 성읍들을 취하는데 있어서 매우 신속했다.
2)여호수아는 점령지 사람들에게 몹시 가혹했다. 그는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을 칼로 쳐죽였다(28,30,32,35절 등). 무릇 호흡이 있는 자는 진멸하고(40절) 하나도 남기지아니하였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은
첫째, 가나안 백성과 같이 우상을 숭배하거나 다른 가증한 짓을 하는 자들을 철저히 싫어 하신다는 것을 명백히 하고
둘째,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크게 사랑하심을 보여 주고 계신다.
3)이 원정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다(42절). 하나님이 전쟁을 수행하지 않으셨던들 그들은 승리할 수 없었을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여호수아 10: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 하나님이 싸우신 전쟁
* 진을 치며 싸우는 이스라엘(10:31, 34)
이는 지파의 결속과 전쟁을 위해 성별케 하기 위함입니다. 구약에서 진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쳐졌으며 광야 행군 때와 가나안 정복시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미하는 것으로써(출33:14) 부정한 것은 격리시켰습니다(신23:10-14).
* 악인과 함께한 자(10:33)
그들은 이 땅에서 진멸되었습니다. 이처럼 악한 자와 동행하는 사람은 결국 패망케 되며(시21:6; 미4:9-13), 불의의 끈으로 맺어진 결속도 멸망밖에는 돌아올 것이 없습니다.
* 성도가 대적해야 할 것(10:38, 39)
바로 사탄(벧전5:8)과 세상(갈1:4)이며, 악한 영들(엡6:12)과 죄악(시26:4, 5), 그리고 옛 자아(엡4:22)입니다. 또한 여러 복음 방해 요소들(고후10:4, 5)과 거짓 선지자와 거짓 전도자(갈1:6-10) 등입니다.
* 단번에 취할 수 있었던 그 땅(10:4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했습니다. 성도는 매일의 삶 속에서 사탄과 싸우고 있는데 이것은 성도의 싸움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적 전쟁임을 인식해야 합니다(출14:14). 그리고 하나님은 승리를 주시는 분임을 믿는 신앙이 있을 때 성도의 삶은 생명력이 있을 것입니다.
주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는 전쟁은 우리가 단번에 이기는 싸움입니다, 우리와 함께하시고 악한 영들과의 전쟁에서 늘 승리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