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아모스 6:1~14 <하나님이 미워하시면> 찬송 426장 이 죄인을 완전케 하시옵고 Ⅰ. 거짓 안전의 위험 (암 6:1-7)

ree610 2024. 12. 12. 15:37

아모스 6:1~14
<하나님이 미워하시면>
찬송 426장 이 죄인을 완전케 하시옵고

Ⅰ. 거짓 안전의 위험 (암 6:1-7)

(1) 그들의 교만과 안전과 육욕에 대한 묘사 :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대할 때 다음과 같은 것들을 고려하실 것이다.
1) 그들은 자기들의 높은 지위로 인하여 헛된 기만에 빠졌으며 그 지위가 그들을 심판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① 시온에 거하는 자들은 그곳이 자기들에게 충분히 영광이 되며 보호처가 된다고 생각했다. 그곳에 거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성소가 그들에게도 성소가 될 뿐만 아니라 그의 심판으로부터 그들을 지켜주는 은신처가 된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② `사마리아 산에` 거하는 자들은 그 산을 신뢰했다. 그것은 그 산이 세력이 강한 왕국의 수도였고, 또 그 왕국의 종교가 번성하던 중심지였기 때문이다.

③ 이들 두 왕국들은 모두 이스라엘과 맺은 관계를 자랑했다.  1절에서 언급된 `안일한 자들`은 왕들과 관원들을 나타낸다. 그러나 그들의 교만을 억제하기 위하여 이 선지자는 그들로 하여금 전에는 시온이나 사마리아만큼 뛰어났으나 이제는 멸망해 버린 성읍들을 주목하라고 명한다(2절). "너희는 `갈레`(니므롯이 세운 고대의 성, 창 10:10)로 가보라. 그곳은 지금 폐허가 되었고 수리아의 주요 성읍들 가운데 하나인 `대 하맛`도 지금은 폐허가 되었도다. `가드`도 마찬가지로 하사엘에 의해 황폐해졌도다(왕하 12:17). 이제 그들이 이 나라들 곧 유다와 이스라엘보다 더 나으랴 그들의 영토가 너희의 영토보다 더 넓었으므로 그들은 너희보다 더 안전을 확신하고 있었도다. 그러나 너희가 보듯이 그들은 지금 어떻게 되었느냐 그런데 너희가 감히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느냐"

2) 그들은 결코 하나님으로부터 문책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 위에서 계속 악을 행했다(3절). 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강포한 자리로 가까워지게 하고.

3) 그들은 온갖 종류의 감각적인 쾌락과 기쁨에 탐닉해 있었다(4-6절). 여기에서 그들이 책망을 받게 된 것은 그렇게 한 사실이 죄가 되기 때문이 아니고(이러한 것들은 건전하고 적당하게 사용될 수도 있다. 그들이 그것으로 육욕을 채워 행복을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낭비벽이 심하고 게으른 자들이다. 대다수의 가난한 형제들이 생활 필수품도 모자라 곤경에 빠져 있는데도 그들은 남아도는 물품들을 잔뜩 쌓아 놓고 있었다. 그들은 가장 좋은 것들로만 풍부하게 소유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양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취하여 먹었다.` 사람들 중에는 사치스러운 일에만 재능을 나타내는 자들이 있다.

4) 그들은 하나님의 교회와 국가의 이익에 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쏟지 않았다.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는 근심치 아니하는 자로다. 유다와 이스라엘(이스라엘은 요셉으로 불렸다,시80:1) 왕국을 포함한 하나님의 교회는 고난 곧 침략을 당하고 있었다. 그들은 쾌락 속에 빠진 채로 살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족했다. 어떤 사람은 고통받는 교회를 요셉으로 부르면서 이것을 바로의 술 관원(복직되고 나서도 요셉을 기억지 않고 잊었던, 창 40:21,23)에 대한 기사를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처럼 그들은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면서도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는 근심치 아니하였다.`
(2) 그들에게 닥친 운명(7절) : 그러므로 저희가 이제는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 사로잡히리니. 사치스런 생활을 하던 자들은 자기들의 자유까지 잃어 버리고 만다. `기지개 켜는 자`들은 자기 자신을 수축시켜 그 행동 반경이 더 줄어들 것이다.

Ⅱ. 심판의 위협 (암 6:8-14)

(1) 이 짐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로 인해 강요되었다.
(2) 이 짐은 대단히 무거웠다.

1)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미워하실 뿐만 아니라 그들을 버리기를 원하셨다. 그리고 그것은 큰 불행을 뜻하는 것이었다. 그들의 성전과 제단과 제사장직들은 야곱의 영광이었다. 그러나 그것들이 죄로 오염되자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미워하셨다(욜 5:21).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미워하시는 한, 그는 `이 성읍과 거기 가득한 것을 대적`의 손에 붙이실 것이다. 따라서 그 성읍은 황폐케 되며 그 성읍의 모든 부는 약탈당할 것이다.

2) 그들은 대대적인 살육을 당할 것이다(9절). 더욱더 슬픈 것은 그들이 심판을 받으면서도 그 마음이 더 완악해지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3) 그들의 가옥들은 파괴될 것이다(11절). 여호와께서 명하시므로 큰 집이 침을 받아 갈라지며 작은 집이 침을 받아 터지리라.
(3) 그들이 이처럼 짐을 진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었다. 만일 우리가 이 문제를 올바로 이해한다면 "여호와는 의로우시다"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묵은 땅과 같은 그들의 마음을 각성시키기 위하여 그들에게 그의 선지자들을 보내셨다. 그러나 그 선지자들은 그들의 마음이 바위와 같이 완고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아모스 6:8a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주 여호와가 당신을 두고 맹세하셨노라 내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 그 궁궐들을 미워하므로

** 내가 싫어하며 미워하므로

* 북이스라엘의 멸망(6:12-14)
북이스라엘의 멸망에 대해서 확정된 내용은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의 불의와 교만을 비웃으시고, 그들의 전토가 앗수르에게 유린당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멸망은 완전한 멸망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회개시키고 연단하시려는 하나님의 채찍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미리 알고 돌아오는 자에게는 회복의 소망이 전제되어 있는 것입니다.

* 심판의 대상이 되는 상황(6:12, 13)
이는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선한 목적에 올바로 사용하지 않을 때입니다. 육체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말씀을 오용하며 영혼의 감각이 무디어질 때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먼저된 자, 다시 말하면 지도자들이 범죄할 때는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고 공의로운 심판을 행하십니다.

주님이 내게 주신 것들에 대하여 감사함으로 선히 사용하게 하시고 내 이웃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