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13:1~16
<너를 도와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
찬송 365장 마음속에 근심있는 사람
Ⅰ. 경고와 책망 (호 13:1-4)
(1) 하나님은 그들이 우상 숭배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규정을 만드셨다(4절). 그는 자기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그들에게 알리셨다. 그는 시내산에서도 그 사실을 하늘로부터 선포하셨다. 또 그는 선지자와 섭리를 통해서도 계속해서 이 사실을 그들에게 증명해 보이셨다. 하나님은 다른 신에 대한 숭배를 금지하는 율법을 그들에게 내리셨다.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2) 에브라임은 우상 숭배에서 초연한 동안에는 명예를 얻었다(1절). 에브라임이 말을 발하면 사람이 떨었도다 저가 이스라엘 중에서 자기를 높이더니. 스스로 낮추는 자 특히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는 자는 높임을 받게 될 것이다.
(3) 그들 사이에는 우상 숭배가 비탄스러울 정도로 만연하였다(2절). 이제도 저희가 더욱 범죄하여. 그들은 `자신들을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다.` 그들은 은으로 우상을 만들었다. 그들은 자신의 명철을 따라 자기 상상대로 우상을 만들었다. 또한 그들은 자기들의 형상대로 자기들과 유사한 형태의 우상을 만들었다. 우상은 이와 같이 장색의 손을 만든 것이었지만 그들의 영혼의 사랑을 받았다.
(4) 우상 숭배에 대한 진노의 위협이 나온다. 그들이 송아지와의 입맞춤을 너무나 좋아하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하여금 자기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실 것이다(3절). 쭉정이 같으며. 즉 그들은 그처럼 가볍고 무가치하게 될 것이다. 연기같으리라. 즉 그들은 그처럼 해롭고 성가시게 될 것이다(사 65:2). 그들은 굴뚝의 연기처럼 곧 무산되고 사라질 것이다.
Ⅱ. 방종에 대한 책망 (호 13:5-8)
(1)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풍족한 양식을 마련해 주셨다(5절). 내가 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권고하였거늘. 즉 나는 광야 곧 극히 마른 땅에서도 너를 위해 양식을 마련해 주었다.
(2) 그들은 배은 망덕하게도 하나님의 은총을 몰가치하게 남용했다. 하나님은 그들을 광야에서 돌보셨을 뿐만 아니라 가나안을 소유하게 하셨다. 저희가 먹이운대로 배부르며(6절). 그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자 포식하였다.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저희가...마음이 교만하며 이로 인하여 나를 잊었느니라.
(3) 그들의 배은 망덕에 대한 하나님의 분개는 지당하다(7,8절). 내가 저희에게 사자같고...표범 같으리라. 어떤 학자는 "내가 앗수르의 길에서 표범같을 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들이 보호와 원조를 구하러 가고 있는 중에 하나님의 심판은 그들을 기습할 것이다. 그는 그들의 염통을 찢을 것이다. 그 심판들은 `염통 꺼풀을 찢을 것이며` 영혼을 혼란으로 채워 갈갈이 찢어 놓을 것이다.
Ⅲ. 파멸의 불가피성 (호 13:9-16)
9절 말씀은 나머지 모든 말씀의 요약이자 그 내용이다. 즉 이스라엘의 멸망에 대한 모든 책임은 그들 자신에게 있다. 너는 스스로 패망하였도다. 그러나 내게로 오라. 그러면 내가 너를 돕겠노라."
(1) 이스라엘은 스스로 패망하였다. `사마리아는 하나님을 배반하였다`고 한다(16절).
1) 그들은 진노의 날에 대비하여 진노를 쌓아두는 자들이다. 그래서 그들은 스스로 패망한다. 그들의 이런 죄악이 현재의 멸망에 기여하였다. 그들의 이전 죄는 하나님께 쌓이고 그의 곡간에 봉해져 있다.
2) 그들은 그 자신의 구원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행하려 하지 않으므로 그들 자신이 파멸의 원인이 되고 있다(13절). 그들은 죄로 인해 고통과 고뇌 속으로 던져질 것이며 그 고통은 매우 예리하고 가혹할 터이나 구로하는 여인의 고통처럼 구원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비록 인간을 징계하시지만 그들의 유익을 의도하신다. 그들이 징계를 받음은 멸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그들은 회개하지 않는다. 따라서 구원의 기쁨을 기대할 수 없다(13절). 회개를 지체하는 자들은 회심에 실패할 위험이 있다. 여기에는 그들이 처하게 될 운명의 파멸이 슬프게 묘사되고 있다(15,16절).
(2) 하나님은 이 자멸하는 백성의 도움이셨으니 그들의 유일한 조력자이셨다(10절). "내가 네 왕이 되리라" 이 왕은 구원하며 다스리는 왕이다. 비록 그들이 그의 백성이 되기를 거절하고 그를 배반했지만 그는 여전히 그들의 왕이 되고자 하셨다.
1) 그들에게 다른 왕이 없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왕이 되실 것이다. 네 모든 성읍에서 너를 구원할 자 네 왕이 이제 어디 있느냐 네 재판장들이 어디 있느냐. 재판장들은 공의를 집행함으로 공안을 유지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열방처럼 자기들에게도 왕을 달라고 하고 사무엘을 배척했다. 그러나 여호와가 그들의 왕이었다. 열 지파는 다윗가가 아닌 다른 왕의 통치를 소원했다. 그 이유는 다윗가의 왕들이 너무 전제적이어서 학정을 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여로보암을 세우면서 보다 나은 정치를 희망했다.
2) 하나님은 다른 어떤 왕도 해줄 수 없는 일을 그들에게 해주신 것이다(14절). 내가 저희를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그들의 해방은 속량에 의할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보석금을 지불할 자가 누구며 또 그 보석금이 무엇인지를 안다. 왜냐하면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준 분은 인자였기 때문이다(마 20:28).
그리스도는 죽음 폐하셨고 사망 권세를 깨뜨리셨다. 그는 사망의 성질을 변개시켜 우리로 하여금 사망에게 승리할 수 있게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호세아 13:9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 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
** 오직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
* 하나님을 잊어버린 이스라엘(13:6)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실컷 먹고 배부른 다음 교만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잊어버렸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으며, 자기의 뜻대로 살았기에 결국 이 교만은 하나님을 잊게 만드는 첩경이 되었습니다.
* 어리석은 자식인 이스라엘(13:13)
하나님께서 해산하는 여인의 비유를 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리석은 자식이라 말씀하신 것은, 해산의 때가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산문에서 지체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해산의 때란, 해산의 고통 후 태어날 아기로 인한 기쁨과 환희를 맛보는 때이며, 산모의 힘이 약하거나 태아에게 문제가 있어 분만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같이 심판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속량과 구속을 거부함으로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영원한 멸망의 길로 나아갔습니다.
주님! 구원은 주 예수께 있사오니
망각의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구원의 은혜를 입혀 주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