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세아 11:12~12:14
<그를 기억하게 하는 이름 >
찬송가 287장 예수 앞에 나오면
Ⅱ. 죄에 대한 책망 (호 12:7-14)
(1) 죄에 대한 책망: 에브라임은 우상 숭배를 하여 그의 하나님으로부터 돌이켰고 공의와 공정의 법을 깨뜨렸다고 책망받았다.
1) 저는 상고여늘. 난외주는 그것을 고유명사로 보아 "그는 가나안 사람이다"라고 해석한다. 가나안 사람은 야곱과 이스라엘에게서 지배받을 가치도 없는 존재이다(참조.암 9:7). 그러나 가나안은 때때로 상인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 여기에 에브라임은 교역함에 있어서 속인 것으로 인해 책망받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을 뿐만아니라 상업으로 부유해지는 것을 금하지 않으셨다. 따라서 만일 그들이 공정한 상인이었다면 전혀 책망받지 않았을 것이다.
2) 에브라임은 이 죄에 대해 자신을 정당화시킨다(8절). 에브라임은 일반적인 사취로 인하여 기소를 받고 있다. 그는 그 혐의를 부인하지 않지만 자신의 의로움을 주장한다. 그는 속임수 저울을 사용하여 상당한 재산을 모았다. 호세아가 그의 사취에 대하여 말하였으나 그는 자신이 아무 해도 끼치지 않았다고 자신하였다.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육적인 마음은 종종 그들의 세속적인 번영과 성공으로 인하여 그들의 악한 방법을 자랑스럽게 여기곤 한다. 그러나 그것은 큰 실수이다. 에브라임이 여기서 말하는 모든 말은 그의 어리석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이 세상의 재물을 실제로 여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본래 허무한 것이기 때문이다(잠 23:5).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보듯이 보시지 않으신다. 사람이 판단하듯이 판단하지 않으신다. 그는 또한 우상 숭배로 인하여 책망을 받는다. 즉 우상을 만들고 우상을 숭배한 죄이다. 그것은 헛된 일이다(11절). 저희는 과연 거짓되도다. 저희는 이익을 주지 못하고 속일 뿐이다.
(2) 죄에 대한 진노의 위협: 내가 너로 다시 장막에 거하게 하기를 명절일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9절). 즉 내가 너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장막에 거하면서 사십 년간 방황하던 때와 같은 상태에 있도록 하겠다. 그것은 광야에서 정해진 기간이었다. 에브라임은 죄라 불릴 만한 불의가 자기에게 없다고 생각했다(8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죄라 할 만한 불의가 그에게 있으며 만일 그가 회개하여 고치지 않는다면 그 불의가 발견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에브라임이 격노케 함이 극심하였으니. 하나님께서는 그의 몰수된 생명을 탈취하실 것이다. 그 주께서 그 피로 그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즉 하나님께서는 그를 죄 없다 아니하실 것이다. 그의 피가 그 자신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다(삼하 1:16). 저의 수치를 저에게 돌리시리라.
(3) 이전의 자비에 대한 회고: 이전의 자비는 배은 망덕을 그들로 하여금 깨닫게 하기 위해 내려진 것이다.
1) 하나님은 그들을 비천한 장소에서 끌어 올리셨다. 에브라임이 부유해졌을 때 그는 `내 조상은 유리하는 아람사람이다`(신 26:5)는 고백을 망각하였다. 그것은 하나님이 해마다 그들에게 고백하도록 규정하신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여기서 그것을 상기시키신다(12절). 그들은 그 조상 야곱의 명예 뿐만 아니라 그가 라반의 가련한 종이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했다. 야곱은 악한 형을 피해 `아람들로 도망했고` 거기서 `아내를 얻기 위해` 탐욕스런 삼촌을 섬겼으며 `양을 쳤다.` 이는 그에게 재산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야곱은 양을 치며 장막에 거주하는 검박한 사람이었다. 그러므로 거짓 저울은 그 후손에게 어울리는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는 놀랍게 그를 보호하셨다. 이것은 그와 그 후손에 대한 하나님의 인자를 찬송하게 하며 동시에 그들의 창시자요 시혜자이신 하나님께 배은 망덕하게 행했다고 하는 오명을 그들에게 돌리게 한다.
2) 하나님은 그들을 불행에서 구출하셨고 빈궁과 종살이로부터 건지셨다(13절). 하나님은 선지자 곧 모세를 통해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내셨다. 모세는 여수룬의 왕(신 33:5)으로 불리지만 그가 이스라엘을 위해 한 일은 하나님의 지시와 그의 말씀의 권능에 의해 선지자로서 행한 일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얼마나 배은 망덕한 지는 하나님을 부인하는 일에 있어서 나타난다. 그들은 그의 선지자들을 사랑하고 존중해야 했다. 그들은 선지자를 보내신 하나님의 의도에 부응하려고 노력해야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셨기 때문이다.
3) 하나님은 그들의 성장시에 그들의 교육을 보살피셨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대한 실례는 10절에 나타나 있다. 선지자를 통하여 그들을 인도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그들에게 계속 말씀하셨다.
(4) 죄와 진노가운데 임하는 큰 자비(일부 학자가 생각하듯이, 9절) : "나는 애굽 땅에서부터 네 하나님 여호와된 자니라. 나는 그때 거기서 너를 내 백성으로 삼았고 그 이래로 일련의 끊임없는 자비의 섭리를 통해 네 하나님으로 자인해 왔노라. 그리고 나는 지금도 네가 비록 악하다 하더라도 네게 대해 자비를 품고 있노라. 그래서 나는 너로 장막에 거하게 할것이니라. 그것은 광야에서 거하던 것 같지 않고 명절일에 거하던 것 같을 것이니라." 즉 그것은 그 기쁨으로 지내는 초막절 같을 것이다(레 23:40).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호세아 12:6)
**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 호세아의 요구 사항(12:6)
호세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복을 기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야곱의 생애와 출애굽 당시의 일을 기억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호세아는, 이스라엘이 과거 수많은 범죄에도 불구하고 속히 회개함으로 복받았음을 기억하여 죄를 회개하고 해결받을 것을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스라엘의 패역한 상거래(12:7)
패역한 이스라엘은 상고(商賈)와 같이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사취(詐取)하기를 좋아하는 장사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상고’란 가나안 족속을 가리킵니다. 이들은 베니게 지역에 거주하였고, 주업은 상업이었으며 남을 속이고 강탈을 일삼았습니다. 패역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을 자행했지만, 우리는 결코 하나님을 속일 수 없음을 깨닫고 정직과 공의로 행해야 하겠습니다.
주님을 배반하고 간음한 죄가 크고 크지만, 나는 그 죄를 깨닫지 못하고 의롭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