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열왕기하 17:1~23 <이스라엘의 멸망> 찬송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Ⅰ. 이스라엘의 멸망 (왕하 17:1-6)

ree610 2024. 10. 1. 22:04

열왕기하 17:1~23 <이스라엘의 멸망>
찬송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Ⅰ. 이스라엘의 멸망 (왕하 17:1-6)

  (1) 그는 모반과 살인으로 왕위를 차지하려고 하였으나(참조15:30), 7∼8년이 경과한 다음 왕위에 올랐다.

  (2) 그는 비록 악한 왕이었지만, 그 이전의 여러 왕들처럼 악하지는 않았으며(2절), 그들처럼 송아지를 섬기지도 않았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호세아 왕이, 이전 왕들이 백성들에게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것을 금지했던 법령을 철회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로 이스라엘의 멸망이 이스라엘 왕들 가운데 가장 선한 왕 중의 하나인 호세아 때 닥쳤다는 사실에 대하여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 있겠는가 호세아는 전왕들처럼 악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백성들이 이전 백성들만큼 악하였다. 왕은 백성들이 더 선하게 살도록 허용하였지만, 그들은 여전히 악하여 죄에 대한 허물을 지고, 멸망을 자초하였다.

  (3) 파멸은 단계적으로 다가 왔다.

  (4) 이스라엘이 앗수르 왕의 멍에를 벗어버리기 위하여 하였던 간접적인 수단이 오히려 멸망을 초래하였다(4절). 만약 호세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호소하고, 뉘우치고, 기도를 드렸더라면 그들은 자유와 안식과 명예를 회복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조공바치기를 중단하고 반란을 일으키는데 도움을 얻기 위하여 애굽왕을 의지하였다. 만약 이 계획이 실효를 거두었다 하더라도 그들에게는 압제자를 교체한 것 이상의 효과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애굽도 그들에게는 썩은 갈대 지팡이밖에 되지 못하였다.

  (5) 그들에게 드디어 완전한 멸망이 닥쳤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앗수르로 포로로 잡혀갔다(6절). 대부분의 백성들과 높은 지위가 있던 자들도 강제로 정복자의 나라로 이송되어 거기서 노예가 되거나 걸인이 되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자들은 스스로 잊혀진 사람들이다. 백성 중 하류층은 뒤에 남았으며, 각 지파에서 많은 사람들이 유다로 갔거나 앗수르의 식민이 되었다. 그들의 후손이 갈릴리, 혹은 사마리아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국가로서는 끝이 나고, 이제 그들은 로암미(내 백성이 아니라라는 의미)와 로루하마(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다라는 의미)가 되었다.

Ⅱ. 이스라엘 멸망의 원인 (왕하 17:7-23)
열 지파 왕국의 멸망과 그 원인은 다음과 같다.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제하신 분은 여호와`이셨다. 즉 도구가 누구이든지 간에, 재난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셨다. 이것은 전능자에게서 비롯된 멸망이었다. 앗수르 군대는 `그의 진노의 막대기`에 불과하였다(사 10:5). 그들은 자신들의 길과 행위로 이 모든 재난을 자초하였고, 그들을 징계한 것도 바로 그들의 악함 때문이었다.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자신을 섬기게 하기 위하여 무엇을 하셨는가.   하나님은 그들에게 자유를 주셨다(7절). 하나님께서 결박을 풀어 주셨기 때문에, 그들은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종이 될 의무를 지고 있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또 자신이 그들의 왕이시기 때문에 그들은 선과 악, 그리고 죄와 의무를 몰랐다고 변명할 수 없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땅을 주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거주지를 주시기 위하여, 그들 앞에서 이방사람들을 쫓아내셨다(8절). 그리고 우상숭배하는 이방인들을 쫓아내신 것은 이스라엘은 그들처럼 행하지 말라시는 가장 분명한 경고이었다.

  (2) 하나님께서 이 언약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행위를 하였다.  그들은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고`(7절), `가만히 불의를 행하였다`(9절). 그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일에 전념하였다. 즉 노예가 자기 주인의 일에 매달리는 것처럼, 이스라엘은 스스로 완전히 죄에 매어 달렸다. 그리고 고집스럽게 계속 죄를 짓고 마음이 완악하여져 종국에는 도덕적인 측면에서 자신을 회복하는 일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비록 그들이 심히 부도덕하고 십계명의 두 번째 돌판의 모든 계명을 어겼다 하더라도, 여기에서는 특별히 우상숭배만 취급하고 있다. 이것은 그들이 가장 쉽게 빠지는 죄이며, 모든 죄 가운데서 하나님께 가장 가증스러운 죄이다. 이것은 결혼 계약을 깨뜨리는 영적인 간음이며 다른 모든 죄악의 근원이었다. 이스라엘은 다른 여러 신들을 두려워하였다(7절). 다시 말하면 이방신들이 노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그들에게 경배하고, 충성을 바쳤다. 모든 성읍에…산당을 세웠다(9절).

  (3) 하나님은 그들을 우상 숭배에서 멀리하시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였으나 별로 효과가 없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제사장들을 버렸지만, 하나님은 여호와의 선한 지식을 백성에게 전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제사장들을 없애지 아니하셨다. 그러나 이 노력도 허사였다(14절).

  (4)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인하여 어떻게 처벌하셨는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히 노하시사`(18절) 그들을 괴롭게 하시고 `노략군의 손에 붙이셨다`(20절). 사사 시대와 사울의 시대에도, 그후 이스라엘의 여러 왕의 시대에도,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스스로 깨닫고 자기들의 길을 돌이켜 보고 고치는지 보시려고 이와 같이 하셨었다. 그러나 이 모든 교정 노력이 어리석음을 몰아내지 못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일단 `이스라엘을 다윗의 집에서 찢어 나누셨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또 우상을 섬겼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행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일이라 (열왕기하 17장 12절/ 개역개정)

** 우상을 따르다 멸망한 나라

* 호세아의 통치(17:1-6)
그는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그래서 온 나라 안에 악이 만연하여 결국에는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계속 인내하시면서 기다리시지만 더 이상 패역한 것이 고쳐질 기미가 없을 때는 심판하십니다.

* 북이스라엘의 멸망(17:7-18)
이들이 멸망한 원인은 여호와께 죄를 범하고, 다른 신을 섬겼으며, 이방인의 규례를 따랐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이방 신상을 두었으며,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고 계명을 어겼으며, 신상을 만들고, 자녀를 제물로 드리는 제사를 드렸으며, 복술과 사술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 영혼까지도 구원하실 하나님만 의지하고 경배하게 하시며 악한 죄에서 속히 돌이켜 회개하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