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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4:38~44 <기근 속 기적> 찬송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Ⅳ. 두 가지 기적 (왕하 4:38-44)

ree610 2024. 9. 8. 15:58

열왕기하 4:38~44 <기근 속 기적>
찬송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Ⅳ. 두 가지 기적 (왕하 4:38-44)

엘리사는 자기의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선지생도들을 가르치며 아버지와도 같이 그들을 양육한다. 우리가 8:1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그 땅에 거하는 자들의 사악함 때문에 그곳에 기근이 발생했다. 그 기근은 엘리야의 시대의 두 배가 되는 7년 동안이나 계속되었다.

  (1) 엘리사는 독이 있는 음식을 안전하고 유익한 것으로 만들었다.
   1)그는 자신이 모든 선지 생도들에게 영혼을 위한 생명의 양식을 먹이는 동안 그들의 육신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도록 자기의 종에게 지시하였다. 그는 단지 채소로만 국을 끓일 것을 지시하였다 (38절). 선지 생도들은 절제와 금욕의 본이 되어야만 하였다.

   2)채소를 캐러 간 종들 중 한 사람이 실수하여 유독한 채소를 캐 왔으며 그것을 국에 넣었다. 본문에서는 그것을 `들 외`라고 하였다(39절). 어떤 이들은 생각하기를 그것이 "콜로신드", 즉 강한 설사를 일으키는 위험한 채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3)생도들은 엘리사에게 그 음식의 유해함에 대해서 불평하였다. 그들은 이렇게 소리쳤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사망의 독이 있나이다(40절).

   4)엘리사는 즉시 나쁜 맛을 제거했으며 따라서 그 유해한 국으로 인한 나쁜 결과를 방지하였다. 전에 소금으로 좋지 못한 물을 고친 것처럼 지금도 가루로 쓴 국을 고친 것이다(41절). 이제 모든 것이 다 잘되어서 사망의 독 뿐 아니라 솥 안에 있는 어떤 해도 다 없어졌다.

  (2) 그는 적은 양의 양식으로 많은 무리를 먹였다.
   1)엘리사는 보리떡 이십과 채소 얼마를 선사받았다(42절). 그것은 기근이 한창이었던 당시로서는 다른 어떤 것보다 특별히 귀한 선물이었다.

   2)그는 거저 받았으므로 거저 주었다. 그는 그 자신이나 나중의 누구를 위해서라도 남겨 두지 말고 그 모든 것을 선지 생도들에게 나누어 줄 것을 명하였다. 선지자의 아버지는 선지 생도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마음이 있었다.

   3)비록 보리떡이 적었으나 엘리사는 그 이십덩이로 일백 명을 먹였다(43,44절). 그의 사환은 많은 사람 앞에 이런 적은 양의 음식을 내어놓는 것은 자신의 상전을 부끄럽게만 할뿐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엘리사는 그 떡이 무리에게 충분할 것임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했으며 그것은 결국 사실로써 드러났다. 그들은 모두 먹었으며 남기까지 하였다. 이는 그들이 떡을 잘 먹지 않아서가 아니라 먹는 대로 계속 늘어났기 때문이었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열왕기하 4장 43절/ 개역개정)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 엘리사의 이적(4:38-44)
하나님은 위대하고 능력이 있으시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은 또한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의 예표가 되기도 합니다(마14:16 이하). 구약의 많은 사건은 오실 그리스도에대해 간접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인간이 풍성한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이유 (4:42-44)
인간이 풍성한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손이 짧거나 자비와 사랑이 결핍되어서가 아닙니다(사50:2). 그것은 하나님만이 복의 근원이심을 믿지 않기 때문이요(히11:6), 또 그 믿음에 근거하여 간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약4:2). 설혹 간구할지라도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욕심으로만 기도하기 때문입니다(약4:3).

주님! 우리의 궁핍을 아시는 주님이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욕심으로 생긴 모든 악을 제하여 주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