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좋은 설교

신명기 28:58~68, 참된 안식은 하나님 안에 거할 때

ree610 2024. 4. 17. 08:07

      "참된 안식과 평안은 오직 하나님 안에 거할 때만 가능하다. 곧 진리가 우리를 자유하게 한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이라는 참된 안식을 박차고 다른 곳에서 안식과 평안을 찾으려 한다.
하나님이라는 진리가 자신을 옭아맨다고 여기는 것이다.

오히려 하나님을 떠난 삶, 하나님의 말씀에 얽매이지 않는 삶이 더 자유롭고 더 풍요로울 수 있다는 거짓에 속아 넘어가 버린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안에 거할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체면상 신자라는 옷을 입고 말씀의 영역에서 떠나 세속의 자유를 누릴 지를 고민한다.

그 결과는 뻔하다. 그는 잠깐 자유로울 수 있겠지만 자신을 지켜주는 안전한 망에서 벗어나는 것이기에 그는 세상의 유혹과 탐욕에 완전히 노출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은 삶을 살기에 그의 삶은 머지 않아 상실감과 절망, 고통이 그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혹여나 하나님 없이도 나름대로의 평강한 삶을 살고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가장 불쌍한 사람이다. 저주를 받으면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 하나님이라도 찾겠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을 찾지도 않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소유를 상실한 것이 저주가 아니라 모든 소유를 가졌을지라도 하나님을 상실한 삶이 가장 큰 저주자 재앙이다."


신명기 28:58-68
<하나님을 상실한 것이 가장 큰 저주이자 재앙>

1. 질병과 재앙으로 심판하실을 경고하시다.(58-62)

너희가 만약에 이 책의 율법의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않고 여호와의 영광스럽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않는다면 주께서 너희의 자손에게 큰 재앙과 질병을 허락하실 것이다. 너희들이 이전에 그렇게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재앙과 질병을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또한 이곳에 기록되지 않은 질병과 재앙을 너희가 망할 때까지 주실 것이다. 너희들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질지라도 주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남는 자들이 별로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들을 지키고 보호하시는 분이시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거나 듣지 않으면 즉, 언약을 파기하면 진노하시는 분이시다. 언약 파기 이후에는 더이상 자비와 사랑을 베풀지 않으신다. 이전에 출애굽 사건때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하는 애굽을 향하여 각종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으로 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런데 그 질병과 재앙을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에게 내리시겠다고 하셨다.

두려운 것은 그때 없었던 질병과 재앙까지 내리신다고 하신 것이다. 출애굽 당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그렇게 경고했는데도 불구하고 바로를 불순종으로 응답하는 바로를 비롯하여 애굽을 향하여 12가지 재앙을 내리셨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불순종은 더 무겁게 여기셨는지 그 당시 없었던 더 무서운 질병과 재앙까지 내리신다고 하셨다. 다른 민족보다 자신이 택한 민족의 죄를 더 무겁게 여기시고 징계하시려 한 것이다. 아브라함을 통해 너희의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될 것이라 하셨지만 이렇게 계속 불순종하면 남는 자들도 별로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도 무섭게 경고하셨다. 늦은감이 있지만 경고의 말씀을 듣는 것또한 훌륭한 순종이다.(58-62)

2. 심판받음으로 비참하게 되다.(63-68)

너희들이 잘되었을 때와 번성했을 때 주께서 기뻐하셨던 것 같이 너희를 망하게 하실 때에도 기뻐하실 것이다. 너희가 앞으로 들어갈 땅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주께서 너희들을 흩어버리시리니 너의 조상들이 알지 못하는 나무와 돌로 만든 우상을 섬기게 될 것이다. 이에 너희는 쉴 곳을 찾지 못하고 너희 마음에 주께서 주신 두려운 마음으로 인해 눈도 침침하게 되고 정신도 몽롱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항상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두려워할 것이다. 이에 너희는 아침에는 저녁을 그리워하고 저녁에는 아침을 그리워할 것이다. 주께서는 다시는 그것을 보지 않게 하실 것이라 하시며 너희들을 애굽으로 노예로 끌려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참된 아버지이시기에 그들이 번성하고 형통한 삶을 살 때 그 누구보다 기뻐하신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킬 때의 이야기다. 그러나 그들이 심각한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면 주께서 그들을 망하게 하실 것이며 이것을 기뻐하신다고 하셨다. 어떻게 이렇게 매정할 수 있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이런 비극적인 상황은 불순종한 이스라엘 자신에게 있다. 그들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긴 하겠지만 끝까지 불순종한다면 그 땅은 약속의 땅이 아니라 진노의 땅, 심판의 땅이 되어버릴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땅에서 모두를 흩어버리시고 우상을 섬기는 신세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 하셨다.
이렇게 순종과 불순종이 삶의 형태를 완전히 바꿔버린다. 그렇다면 순종을 선택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계속되는 심판과 저주에 이스라엘은 사는 것 자체가 불안감과 두려움일 것이다. 숨을 쉬며 살기는 하지만 언제 어디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모두 상실해버릴 것이다. 그리고 결국에는 애굽으로 끌려가서 노예로 팔려 버릴 것이라 하셨다. 하나님 안에서 참된 안식과 평안이 있다. 불순종으로 자신을 두려움과 공포에 팔 이유가 없다. 순종으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평강 안에 거하라.(63-68)

3. 삶 속으로...

참된 안식과 평안은 오직 하나님 안에 거할 때만 가능하다. 곧 진리가 우리를 자유하게 한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이라는 참된 안식을 박차고 다른 곳에서 안식과 평안을 찾으려 한다. 하나님이라는 진리가 자신을 옭아맨다고 여기는 것이다.

오히려 하나님을 떠난 삶, 하나님의 말씀에 얽매이지 않는 삶이 더 자유롭고 더 풍요로울 수 있다는 거짓에 속아 넘어가버린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안에 거할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체면상 신자라는 옷을 입고 말씀의 영역에서 떠나 세속의 자유를 누릴 지를 고민한다.

그 결과는 뻔하다. 그는 잠깐 자유로울 수 있겠지만 자신을 지켜주는 안전한 망에서 벗어나는 것이기에 그는 세상의 유혹과 탐욕에 완전히 노출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은 삶을 살기에 그의 삶은 머지 않아 상실감과 절망, 고통이 그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혹여나 하나님 없이도 나름대로의 평강한 삶을 살고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가장 불쌍한 사람이다.
저주를 받으면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 하나님이라도 찾겠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을 찾지도 않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소유를 상실한 것이 저주가 아니라 모든 소유를 가졌을지라도 하나님을 상실한 삶이 가장 큰 저주자 재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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