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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은혜를 입기 원합니다 (룻 3:9~11)

당신의 은혜를 입기 원합니다 (룻 3:9~11) 찬송 : 104장 룻기 3장에 어머니 나오미가 룻에게 보아스의 타작 마당에 가서 저녁에 보아스가 누울 때에 발 끝에 누우라고 한다. 잘못 오해하면 룻 자신에게 부정한 여인으로 몰려서 돌에 맞아 죽을 상황으로 전개될지도 모르는 말씀이기도 하다. 그런데 룻이 순종한다. 물론 시어머니 나오미는 룻의 행복을 위하여 이 말을 한 것이다. 그래서 룻에게 갈 때에 나오미처럼 하고 가라고 하기도 한다. 즉 일이 잘못되면 룻이 한 행동이 아니라 나오미 자신이 한 행동으로 하려고 한 것이다. 룻은 그대로 행하는데 이것이 사랑하며, 경외하며, 신뢰하는 사람의 자세이다. 9절에 보아스가 "네가 누구냐"라고 물으니 룻이 "나는 당신의 여종 룻입니다. 당신의 옷자락으로 나를 덮어주..

메시지 201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