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계시록 2:1~7 처음 사랑, 처음 행위를 회복하라. 찬송 503장 세상 모두 사랑 없어
Ⅰ.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말씀 (계 2:1-7)
1. 제명(題銘)(1)
(1) 에베소 교회에.
(2) 에베소로 가는 이 서신을 보낸 이는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계시는 이 이시다.(1절)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은 그분의 특별한 배려와 보호를 받는다. 복음의 사역자들은 그분의 장중에 붙들려 있다. 그분이 그들을 지지하지 않으면 그들은 곧 유성처럼 떨어져 버릴 것이다. 그들이 하는 선행은 모두 그들과 함께 하는 그분의 손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분은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신다. 이것은 그분과 교회와의 관계를 암시한다. 그리스도는 하늘에 계시지만 지상에 있는 교회 사이에 다니시는 것이다.
2. 서신의 내용 (2-6)
〔1〕그리스도께서 이 교회에 하신 칭찬: 주님은 이들의 행위를 안다고 선언하심으로써 이 교회를 칭찬하셨다. 그러므로 그분의 칭찬과 질책을 모두 진정으로 대해야 한다. 그분은 어느 경우에도 되는대로 말씀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분은 자신의 말씀의 의미를 알고 계시다.
이제 에베소 교회는 다음처럼 행동했기에 칭찬을 받은 것이다.
(1) 해야 할 일을 부지런히 했기 때문이다(2, 3절).
(2) 고통을 당하면서 견디기 때문이다(2절). 부지런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인내심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반드시 이것이 있어야 한다. 약속을 받으려면, 참는 인내심이 있어야 하고 기다리는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3절).
(3) 악한 것을 대적하는 열심 때문이다(2절). 우리는 사람들에게 모든 온유를 다해야 하지만 그들의 죄에 대해서는 대항하는 열심을 보여야 한다. 참된 열심을 품는 자는 분별력을 갖는다. 시험해 보지 않고서는 아무 것도 버리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2〕이 교회에 하신 힐책(4절): 좋은 점이 많은 사람도 잘못된 점이 많이 있을 수 있다.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4절). 곧 사랑의 대상을 떠나고 버린 것이 아니라 처음에 보인 사랑의 열기를 잃어버린 것이다. 그리스도를 향한 인간의 첫 애정은 보통 강렬하고 뜨겁다. 그러나 이 강렬한 애정은 몹시 주의하지 않으면 스러지고 식어 버릴 것이다.
〔3〕그리스도께서 이들에게 주신 조언과 권고: 처음 사랑을 버린 자들은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해야 한다.`(5절). 이들은 현재의 상태와 이전상태를 비교하여 자신에 있어서 지금보다 그때가 얼마나 더 남았는지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회개해야 하며 돌이켜서 처음 행위를 가져야 한다. 말하자면 그들은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처음의 열심을 되살려 회복하도록 애써야 하는 것이다.
〔4〕이 훌륭한 조언은 다음에 의해 역설되며 강조된다.
(1) 이것을 무시할 경우 주어지는 엄한 견책으로써: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현존을 경시한다면 그분이 기뻐하지 않으시리라는 것은 각오해야 한다.
(2) 그들에게 아직 남아 있는 좋은 점에 대한 격려의 말씀으로써(6절):"비록 네가 선한 것에 대한 사랑은 약해졌으나, 악한 것에 대한 미움은 잃지 않고 있도다." 진실과 과실, 선과 악간에 무관심한 심령은 사랑과 온유로서 불릴지 모르나,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아니다.
3. 이 서신의 맺음말(7)
〔1〕주의 환기: 한 교회에게 말한 것은 장소와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교회에 관계된다.
〔2〕이기는 자에게 큰 자비를 베풀리라는 약속: 우리는 영적인 적에게 절대로 지지 말고 승리할 때까지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그러면 그 싸움과 승리가 영광의 개선과 보상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지상의 낙원이 아닌 천상의 낙원, 곧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을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무엇인가?
요한계시록 2: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 내가 잃어버린 것
* 에베소 교회(2:4, 5)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한 에베소 교회는 서로를 구제하며 자비를 베풀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신앙 생활 초기에 가졌던 내적인 헌신과 그리스도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렸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첫 사랑과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을 회복하고, 자신의 삶에서 나타난 잘못을 고백함으로 촛대를 옮기게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야 했습니다.
주님! 날마다 구원의 확신과 기쁨을 가지고 이 땅에서 주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힘쓰게 하옵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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