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현장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강행군 비상경제점검TF 첫 회의 주재 19:30 ~21:50, 이재명 대통령은 6월4일 오후 7:30~ 9:50.

ree610 2025. 6. 5. 08:43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야근 강행군
비상경제점검TF 첫 회의 주재 19:30~21:50

이재명 대통령은 6월4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50분까지 비상경제점검TF 첫 회의를 주재했다. 이 대통령은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차관 및 정책 실무자들로부터 대미 통상 현황 및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민생 현안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논의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추경을 위한 재정 여력과 추경이 가져올 즉각적인 경기 진작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고 적극적인 경기 민생 진작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면서 “작고 세세한 발생이나 입법적 요구 사항이 있다면 직급과 무관하게 언제든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로운 형식으로 허심탄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연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좋은 정책을 제안해 줄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전화번호를 전달하고 개인 소셜미디어나 전화로 직접 알려달라고 요청했다”면서 “회의 참석자들은 모두 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전화번호를 기록 저장하면서 실질적인 경제 민생 문제 점검 회의가 이뤄졌다”고 했다. 또 “회의에 참석한 재정 당국자들은 빠짐없이 의견을 개진하며 대통령의 경제 운용 기조에 동의했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후 보고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운동 기간 중 내수진작을 위한 35조원 이상의 추경예산 편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오늘 아침 동작동 국립묘지 참배, 국회에서의 대통령 취임 선서, 여야 대표와의 오찬회동, 국무총리 등 인선 발표, 합참 작전통제실 방문, 비상경제점검TF 구성 행정명령 1호 서명, 비상경제점검TF 회의 주재...

인수위원회 활동 60일 없이 대선 투표 후 바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의 1일차가 밤9시50분까지의 야근으로 끝났다. 살다살다 취임 첫날 공무원들과 함께 야근하는 대통령을 보게 된 것은 처음이다...

오늘밤은 경호처가 준비한 서울시내 대통령 안가에서 잠시 눈을 붙인 후 내일 취임 2일차 업무를 숨가쁘게 수행한다. 시민들의 교통불편 최소화,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용산까지의 이동시간 절약을 위해 대통령이 안가에서 취임 첫날밤을 맞는 진풍경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공직자 여러분, 취임 첫날부터 야근하는 대통령을 잘 보좌해 주시기 바랍니다. 취임 첫날 대통령이 야근할 정도로 나라경제, 민생경제가 파탄지경임을 공직자 여러분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경제위기 극복의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TF 멤버 공직자들에게 공개한 대통령 전용 전화번호로 제안하여 주기 바랍니다.

우리 시민도 야근 끝내고 집으로~ 평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