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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4:1~12 무덤을 찾아간 여인들. 찬송 165장 주님께 영광 Ⅰ. 부활 (눅 24:1-12)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명하는..

ree610 2025. 4. 19. 20:54

누가복음 24:1~12
<무덤을 찾아간 여인들>
찬송 165장 주님께 영광

Ⅰ. 부활 (눅 24:1-12)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명하는 결정적 증거들이 우리와 우리 자손들에게 밝히 드러나 있다. 그 증거들을 여기서 찾아볼 수 있다.

  (1) 우리는 여기서 그리스도를 따르던 선한 여자들이 그리스도가 죽고 장사지낸 바 뒤에도 그리스도께 사랑과 경의를 표하는 것을 볼 수 있다(1절). 그들은 안식일이 지나자마자 서둘러 무덤에 갔다. 그들은 시체에 향료를 뿌리고, 얼굴과 머리 그리고 아마 상처난 손과 발에도 향유를 바르며 우리가 흔히 시체나 무덤 주위에 꽃을 뿌리는 것과 같이 시체나 그 주위에 향료를 뿌리려고 했다. 그리스도를 위한 이들 착한 여자들의 열심은 식지 않았다. 그 여자들은 안식일 전날 저녁에 예비해 놓은 향품을 가지고 안식일이 지난 새벽 일찍 무덤에 갔다. 그리스도를 위해 준비한 것은 그분을 위해 쓰라. 이 여자들의 이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즉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 또한 이들과 함께 있던 다른 여자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1,10절). 그들은 향품을 준비하는 데는 동참하지 않았지만 그들을 따라 무덤에 갔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후 그를 아는 자들이 더 늘어난 것처럼.

  (2) 그들은 돌이 굴려 옮겨지고 무덤이 빈 것을 보자 놀랐다(2,3절).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지고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않자 매우 근심했다(4절). 선한 그리스도인들은 가끔 자기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될 일을 가지고 근심할 때가 있다.

  (3)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천사가 나타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잘 설명해 준다. 천사들을 보자 그 여자들은 두려웠다. 그들은 무덤에서 사랑하는 주님을 찾아보려고 얼굴을 땅에 대었다. 그들은 찬란한 옷을 입은 천사가 아니라 수의를 입은 주님을 찾고 싶었다. 천사들은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는 여자들을 꾸짖었다.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5절). 이로써 그리스도가 살아 계시다는 것을 증거한다. "구주께서 살아계심을 압니다." 이 사실은 성도들 모두의 위로가 된다. 왜냐하면 그분이 살아계시기 때문에 또한 우리를 살리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찾는 자들은 책망을 받았다(6절). "그분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그분은 무덤을 떠나셨다." 천사들은 그 여자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직접 하신 말씀을 환기시킨다.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6절). 그들이 부활의 예언을 믿고 명심했더라면 그 일이 발생했을 때 쉽게 부활을 믿었을 것이다. 천사들은 그리스도가 전에 하신 말씀을 그 여자들이 들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반복한다.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7절). 예수께서는 자기가 십자가에 못박혀야 한다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은 항상 이 말씀 뒤에 따라 나오는 말씀 즉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는 말씀을 명심하지 못한 것일까 하늘에서 내려온 이 천사들은 새 복음을 가져온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며 그 말씀을 어떻게 적용시켜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 준다.

  (4) 이 말씀을 듣고 여자들은 만족했다(8절). 그들은 예수의 말씀을 기억했다. 그 말씀을 기억하자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면 더 이상 찾을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적절한 때에 기억하면 하나님의 섭리를 바로 깨닫는 데 도움이 된다.

  (5) 그들은 사도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무덤에서 돌아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모든 다른 이에게 고하니(9절). 잠시 후 그날 아침에 그들 모두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였는가를 말하고 있다. 사도들이 저희 말이 허탄한 듯이 뵈어 믿지 아니하나(11절). 그들은 그 말을 단지 여자들이 환상을 보고 하는 말일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을 상상력으로 돌리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들도 또한 그리스도의 말씀을 잊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다고 몇번씩이나 고백했던 그들,사신 후 영광의 자리로 들어가신다는 말을 수차례나 들었던 그들 아닌가 그런데도 그 사실을 믿지 못하고 주저하는 제자들의 어리석음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6) 베드로는 이 사실에 대해 조사를 했다(12절). 베드로가 무덤으로 달려간 이야기와 특별히 관련된 요20:1,2을 보면 이 소식을 베드로에게 전한 사람은 막다라 마리아였다.

(1) 그 소식을 듣자마자 베드로는 서둘러 무덤으로 갔다. 만약 막달라 마리아가 베드로에게 파숫군이 도망갔다는 말을 해주지 않았다면 그리로 갈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위험하지 않을 때는 발이 빠른 많은 사람들이 위험할 때는 황소 걸음이 된다.

(2) 무덤을 살펴 보고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시체를 쌌던 세마포가 벗겨져 곱게 개어 있고 시체는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베드로는 마치 천사들의 증언보다도 자기 눈을 더 믿는 것처럼 꼼꼼하게 살펴 보았다.

(3) 베드로는 그 된 일을 기이히 여기며 집으로 돌아갔다. 베드로는 그 사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를 몰랐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바로 알기만 하면 우리에게 아주 유익한 일들도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를 당황케하는 일이 많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누가복음 24:8)

** 기억으로 믿어지는 복음

* 최초의 부활 소식(24:1-10)
최초로 부활 소식을 전한 사람들은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였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사랑하여 갈릴리에서부터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따라온 자들이었는데, 예수님의 시체에 향품을 바르러 갔다가 부활의 첫 증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 부활 소식에 대한 사도들의 반응 (24:11, 12)
믿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빈 무덤을 확인하고 기이히 여겼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던 사람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에는 믿게 되었습니다. 오늘날도 부활의 증거를 요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보고 믿는 것보다 보지 않고 믿는 것이 복되다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요20:27, 29).

주님! 말씀을 통하여 주의 십자가 죽음 부활을 기억하게 하시고, 부활신앙의 확증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