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유머

어느 교회 담임목사 청빙위원회의 결론. ‘두루 다 살폈으나 한 사람을 추천합니다.’ 아담 : 좋은 사람이지만 부인이 문제가 있음.

ree610 2025. 3. 31. 10:37

어느 교회 담임목사 청빙위원회의 결론.

‘두루 다 살폈으나 한 사람을 추천합니다.’

아담 : 좋은 사람이지만 부인이 문제가 있음.  숲속을 벌거벗은 몸으로 다니기를 즐긴 사실이 포착됨.

노아 : 120년이나 되는 비현실적인 건축 프로젝트에 몰두해 있었음.

요셉 : 꿈이 컸으나 허풍쟁이였으며, 꿈 해몽에 집착함, 전과 기록이 있음.

모세 : 자주 말을 더듬는 등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음. 회의 도중 박차고 나가기도 했음. 사람들은 살인 혐의 때문에 이전 교회를 떠났다고 말함.

드보라 : 여자임.

다윗 : 이웃의 아내와 간통 사건만 아니면 가장 촉망되는 지도자임.

솔로몬 : 위대한 설교가. 그러나 여자 관계가 복잡함.

엘리야 : 쉽게 낙담하고 좌절하는 성격.

호세아 : 인자하고 다정다감한 목사. 그러나 아내의 나쁜 행실을 감당못함.

요나 : 명령을 어기고, 책임을 회피하는 신뢰하기 힘든 사람.

아모스 : 너무 촌티가 나고 시대에 뒤떨어짐. 약간의 교역자 훈련을 통해 개선되긴 했으나 부자들을 대상으로 목회하기에는 적합지 않음.

요한 : 흥분했을 때 양손을 들고 찬양하는 모습이 오순절파에 가까움.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함. 특히 타교파 지도자들을 심하게 비난함.

베드로 : 노동자 출신이며, 저주까지 받은 적이 있는 나쁜 기질을 소유함.

바울 : 매력적인 설교가임. 그러나 임기응변에 약하고, 젊은 사역자들과 다투었고, 밤새워 설교를 하기도 함. 미혼임.

디모데 : 너무 어림.

가롯 유다 : 경력이 가장 탄탄함. 인내심이 있고, 보수적이며, 좋은 대인 관계를 소유함. 재정 문제를 잘 다룸. 이번 주에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초청키로 했음.

주위에서 담임목사 청빙으로 말들이 많던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