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소설 “새들은 모래를 삼킨다”에서 -서기향- 새들은 먹은 먹이를 소화하기 위해 모래를 쪼아 먹는다. 인간도 제 육신 안에 깃든 미움, 원망

ree610 2024. 9. 25. 10:06

 

소설 “새들은 모래를 삼킨다”에서

서기향

새들은
먹은 먹이를 소화하기 위해
모래를 쪼아 먹는다.

인간도 제 육신 안에 깃든
미움, 원망, 분노 같은 것들에
갇히지 않으려면

새들처럼
모래를 삼켜야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