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버리는 순서가 있다 >
1. 삼 년 간 빼 보지 않은 책
...앞으로도 볼 일 없음
2. 세 번 이상 읽은 책
... 더 읽을 필요 없음
3. 제목이 기분 나쁜 책
... 읽을 가능성 없음
4. 미루다가 못 읽은 책
... 읽을 시간 없음
5. 공짜로 선물 받은 책
... 읽을 이유 없음
6. 자신의 검정색 학위논문
... 절대로 볼 일 없음
7. ㅇㅇ학 원론, 총론, 개론
... 첫사랑, 옛님들은 잊어야 함
8. 학회지, 월간지, 잡지
...RISS에 다 있고, 되게 무겁기만 함
9. 교재, 프로그램, 핸드북
... 표지만 사진찍어 보관함
10. 1~20번 찍힌 전서
... 숫자 외운 걸로 만족함
11. 사전, 옥편, 참고서
... NAVER에 다 있음
12. 수료증, 자격증, 감사장, 표창장
... 내용만 빼고 껍질은 다 버림
13. 책장에 끼어 있는 A4용지들
... 창의력 및 치매예방에 방해됨
(출처: 버리려던 책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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