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김의식 부총회장 취임 예식

ree610 2022. 9. 27. 11:23

"한국교회와 교단 치유 위해 노력할 것"
총회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 취임 감사예식

제107회 총회 목사 부총회장에 당선된 영등포노회 김의식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9월 25일 치유하는교회에서 증경총회장과 영등포노회 임원, 교계 인사, 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예식에는 증경총회장 8명이 참석해 설교와 격려사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영등포노회장 김안식 목사의 인도로 열린 감사예배는 전 노회장 김상룡 목사의 기도, 부노회장 이영석 목사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의 '에벤에셀의 하나님' 제하의 설교, 에이레네중창단의 특송, 안주훈 목사(서울장신대 명예총장)·안옥섭 장로(전장연 전회장)·최내화 장로(한장총 대표회장)·최효녀 장로(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의 축사, 증경총회장 유의웅 안영로 채영남 이성희 최기학 림형석 신정호 목사의 격려사, 김의식 목사의 감사인사, 황진웅 장로(전장연 수석부회장)의 감사인사, 이순창 총회장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엽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합당한 하나님의 일꾼을 사용하신다"며, "서울강남지역 역사상 한번도 단독 후보가 된 적이 없었는데 이번 총회에서 전 총회원들이 전 총대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부총회장에 추대됐다. 지난 날 희생과 노고를 아시고 남들이 누릴 수 없는 위대한 축복과 영광을 부어주신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축사를 전한 4명의 인사들은 "'예배'를 강조하는 107회기와 '치유'를 강조하는 108회기의 연계성이 매우 좋아 교단 총회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다"며,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온 김의식 부총회장이 한국교회의 어려운 시점에 써내려갈 반전의 드라마를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한 김의식 목사는 "치유하는교회의 장로, 권사, 집사님들이 함께 십자가를 지고 왔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저를 만장일치 부총회장으로 추대해준 영등포노회의 모든 분들, 전국 각지에서 부족한 종을 위해 기도하고, 큰 힘이 되어주신 선거 조직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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