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글

가벼운 칭찬이라도

ree610 2016. 8. 4. 10:49

가벼운 칭찬이라도

보끌랑은 크롬을 발견한 
프랑스의 유명한 과학자입니다. 


보끌랑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학교도 겨우 다닐 수 
있는 형편이었습니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에는 
옷을 살 돈이 없어 

넝마를 기워서 
일 년 내내 입고 
다닌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보끌랑을 
아이들은 당연히 멀리했고, 

선생님들도 가까이 
하기를 꺼려했습니다. 

그러나 딱 한 선생님만이 
보끌랑의 총명함을 알아보고 
6년 내내 보끌랑을 만날 때마다 
힘이 되는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비록 집은 가난하지만 
너의 머리는 총명하단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야.”

“너에게도 성공할 자격이 있단다. 
포기하지 말고 공부를 열심히 하렴.” 

보끌랑은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선생님의 칭찬을 
생각하며 이겨내었습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약국에서 허드레 일을 하면서도 
밤을 새워가며 공부를 했고, 

그 결과 훗날 파리에 있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 

교수의 자리까지도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크롬을 비롯한
유용한 화학원소들을 발견하며 
과학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용기를 주던 
선생님이 없었다면 
보끌랑 역시 없었을 것이고, 

크롬의 발견 
역시 없었을 것입니다. 

작은 칭찬에도 
큰 힘이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는
말을 해주십시오. 

주님!

말 한마디에 남을 세우고 
영혼을 살리는 힘이 있음을 알게 하소서! 


작은 칭찬이라도 
진실한 사랑과 축복의 마음으로 행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