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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2:14~3:5 <네게 장가들리라> 찬송 299장 하나님 사랑은 Ⅲ. 축복의 약속 (호 2:14-23)

ree610 2024. 11. 21. 15:55

호세아 2:14~3:5
<네게 장가들리라>
찬송 299장 하나님 사랑은

Ⅲ. 축복의 약속 (호 2:14-23)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제재를 받은 이스라엘의 상태가 여기에서는 밝고 즐겁게 나타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러한 약속이 이와 같이 경고에 바로 뒤이어 나온다는 것이다. `저가 나를 잊어 버리고`라고 언급했을 때, "그러므로 내가 저를 버리고 결코 더 이상 돌보지 않으리라"는 말이 뒤따라 나와야 마땅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그러므로 내가 저를 개유하여. 하나님의 생각과 자비의 방법은 우리보다 무한히 높다(사 57:17,18). 저가 하나님의 진노의 위협으로도 삼가지 않을 것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자비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의 여부를 시험하실 것이다.

(1) 비록 그때 이스라엘이 거의 절망에 처해 있었지만 위로와 소망으로 소생하게 될 것이다(14,15절). 3절 말씀은 태어날 당시 그 백성에 대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묘사하고 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를 지나 가나안으로 인도하셨던 것이다. 그들이 처음 형성되었을 때처럼 사랑과 자비의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새롭게 형성될 것이다. 그가 그들을 애굽에서 구출하여 냈을 때처럼 그들을 거친들로 데리고 갈 것이다. 그들의 포로된 땅은 그때 광야와 같이 그들에게 환난의 풀무가 될 것이다. 거기서 하나님은 그들은 택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출하셨을 때 그는 그들을 광야로 인도하였다. 그것은 그들을 낮추시고 시험하여 복을 주시기 위함이었다(신 8:2,3,15,16).

(2) 그들이 전에는 바알 숭배에 탐닉하였었지만 이제는 모든 우상의 형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충실히 섬겨야 했다(16,17절). 바알들의 이름이 그들의 입에서 제하여질 것이다. 바울 사도는 우리가 마땅히 품고 있어야 할 모든 육체적인 정욕에 대한 혐오감을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엡 5:3). 마음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는 이전에 사랑하던 죄악을 미워하게 함으로 말조차 변화시킬 것이다. 바알이란 말은 그말의 순수한 의미에 있어서조차 사용하지 않게 될 것이다.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이 두 명칭은 모두 `내 남편`을 의미하며 똑같이 하나님에 대해 사용되어 왔었다.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사54:5).

(3) 그들이 전에는 마치 피조물이 그들과 대항하여 싸우기라도 한 것처럼 끊임없이 고난 가운데 있었지만 이제는 마치 그들이 전 피조물과 우호 동맹을 맺기라도 한 것처럼 완전한 평화와 평온을 누릴 것이다(18절). 전에 들짐승들이 그들의 포도원을 먹어 그들에게 해를 입혔던 것처럼 보다 열등한 피조물이 그들에게 해를 입히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12절). 이것은 복음 시대에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사 2:4)라는 약속과 일치한다.

(4) 하나님이 그들의 음행을 인하여 그들에게 이혼 증서를 주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회개할 경우, 하나님은 다시 그들과 혼인 언약을 맺어 맞이하실 것이다(19,20절).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하나님은 이 말씀을 거듭 세 번 말씀하신다. 하나님께 신실하게 헌신한 모든 사람들은 그와 혼인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시고 보호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위하여 필요한 것을 공급하실 것이다. 언약 그 자체는 신성하여 깨뜨려지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그것을 하나님 편에서 위반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역시 그것을 깨뜨려서는 안될 것이다.

(5) 전에 하늘은 그들에게 놋과 같고 땅은 철과 같았지만 이제 하늘은 이슬을 내고 그 이슬로 말미암아 땅은 소산을 낼 것이다(21,22절). 곡식과 포도주에 대한 이 약속은 또한 영적인 의미에서 해석되어져야 한다. 즉 그것은 영혼과 관계된 축복과 은혜의 유출인데, 그것은 여기에서 하늘의 이슬, 땅의 기름짐과 같은 세속적 축복의 온유적인 표현으로 약속되어졌다. 그것은 야곱의 축복에서와 같이 첫 번째로 나타나고 있다(창 27:28).

(6) 그들이 지금 전세계에 뿔뿔이 흩어졌지만 하나님은 이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실 것이다. "내가 저를 위하여 땅에 물을 댈 뿐만 아니라 나를 위하여 저를 이 땅에 심을 것이라. 그는 밭에 심기우는 씨앗과 같을 것이라. 그들이 어디로 흩어지든지 그들은 아래로 뿌리를 내리며 위로 열매를 맺을 것이라. 좋은 씨앗은 하나님 나라의 자녀들이라. 내가 나에게 저를 심으리라." 세계 도처에서 기독교가 발판을 굳히는 가운데, 이 약속은 성취되었다.

(7) 그들이 전에는 하나님께 로암미(내 백성이 아니라)와 로루하마(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는자)였지만 이제 그들은 그의 은총을 받을 것이다(23절). 하나님께서는 긍휼을 얻지 못했던 자들에게 긍휼을 베푸셨다. 지옥 이편에서는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자비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신다. "너는 내 백성이라 내가 내 백성을 받아 들이고 축복하리라." 그때 그들은 말할 것이다. "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섬기며 경배하고, 주께 영원히 영광을 돌리리라."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호세아 3:2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

**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사시고

* 하나님의 사랑 표현(3:1)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떡을 즐길지라도 저희를 사랑하심은 하나님의 사랑의 적극적인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진리의 길에서 벗어나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이유를 호세아가 아내 고멜을 데리고 온 사건으로 설명하십니다.

* 신실한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3:4)
이스라엘의 백성이 신실한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날 동안 왕, 군, 제사, 주상, 에봇, 드라빔도 없이 지내야 했습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왕국의 멸망과 함께 우상 숭배 또한 종지부를 찍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은 많은 날 동안 앗수르의 포로가 되지만, 그 기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뉘우치고 돌아올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징계 기간이었습니다.

* 여호와께 나아가는 날(3:5)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나아가는 날은 말일입니다. ‘말일’은 이스라엘이 포로 생활을 청산하고 돌아오는 때를 가리키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을 가리킵니다.

주님!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은 죄로 죽었던 우리를 죄의 삯을 치뤄주시므로 구원해 주신 은혜임을 찬양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