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예레미야애가 3:55~66 <고통의 현실, 믿음의 기도> 찬송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소망함으로 얻는 위로 (애 3:55-)

ree610 2024. 10. 23. 15:14

예레미야애가 3:55~66
<고통의 현실, 믿음의 기도>
찬송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Ⅴ. 하나님을 소망함으로 얻는 위로 (애 3:55-66)

선지자 예레미야는 믿음과 두려움과 소망 사이에서 갈등하였다. 그러나 믿음이 최종적으로 승리하였다. 세 가지 면에서, 선지자와 그의 친구들은 하나님은 선하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1)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셨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구름이 너무 두꺼워 기도가 상달되지 않으리라고 생각했었다(44절). 그들은 `깊은 구덩이`에 던져져 죽은 자들 사이에 홀로 살아 있는 사람처럼 `주의 이름을 불렀다`(55절).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귀를 가리우지 마옵소서(56절). 그가 자기 기도를 `탄식`이라고 부른 것을 주목하라. 우리는 기도 중에 하나님께 탄식하고 그와 함께 호흡한다. 기도는 거듭난 사람의 호흡이다. 탄원함으로 자비의 공기를 들이마시고 찬양함으로 내뱉는다. 이것은 영적 생활의 증거이면서 또한 그것을 지속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2) 하나님께서 그들의 두려움을 가라앉혀 주셨다(57절).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우리는 믿음의 눈을 통하여, 우리가 순종의 길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께서도 자비의 길로 우리에게 나아오심을 볼 수 있다.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3) 하나님께서 이미 그들을 위하여 나타나셨다(58절).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을 펴셨고 내 생명을 속하셨나이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공의와 전지하심에 호소함으로써 스스로 위안을 얻는다. 여호와여 나의 억울을 감찰하셨사오니 (59절). "내가 잘못한 것이 전혀 없으나 큰 고통을 받고 있나이다." 저희가...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감찰하셨나이다(60절). "그들은 마치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을 노리개로 삼았듯이, 나의 불행을 조롱거리로 삼았나이다. 그들이 내게 행한 것같이 자신들도 받게 하소서. 그들이 우리를 대적하여 손을 폄같이 주의 손을 그들에게 펴소서."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예레미야 애가 3장 55절/ 개역개정)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 깊은 웅덩이에서 부르짖는 기도

* 주께 간구하는 예레미야(3:59-66)
본문은 여호와의 긍휼과 자비를 믿는 예레미야의 간구입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자신의 억울함을 감찰하시고 신원하실 것을 간구하였고, 또한 여호와의 백성들을 고난에서 구원하실 것을 간구하였습니다. 악한 자들은 하나님의 참 선지자인 예레미야를 모해하고 조롱함으로써 그를 보내신 하나님을 모독했습니다. 때문에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더 이상 긍휼을 베풀지 마시고 그들이 행한 대로 보응하시기를 구했습니다.

주님! 내가 매 맞고 고통중에 던져질 때에야 나의 죄를 깨달았아오니 나의 손을 들고 주님의 보좌를 바라보고 부르짖을 때에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아멘 🙏